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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_이론

LED 가상 스튜디오의 토론과 전망

by 그놈궁댕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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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일본에서 가상 프로덕션에 관한 VFX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향후 전망과 각종 토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때 일본의 가상 프로덕션의 스튜디오 (스로네)의 대표 ’유키 타카시’대표가 등단해 발표 한다.

* 빨강색 글은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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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상 스튜디오의 토론과 전망

 

내용 참조 : https://cgworld.jp/article/202204-vpd2022-02.html

 

유키씨는 LED+2D 에서 LED+3D 로 바뀌는 과정을 해설했다.

LED+2D 는 VFX 에 있어서의 새로운 작업 수단으로서 그린스크린을 이용해 차의 창 밖을 포스트 프로덕션으로 합성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LED를 이용해 합성을 대시하는 것에 대해 발표한다. 주인공 마을이나 시베리아 철도의 창외, 창밖을 표현하는 방법을 예로 들었다.

 

 

 

즉 지금까지 그린 백에 실사를 합성하는 포스트 처리의 일이었던 것이, 앞을 세트, 안쪽을 LED 로 하는 것으로 리얼타임에 그 자리에서 찍을 수 있는, 먼저 촬영해 둔 것과 동기시켜 촬영 할 수 있는, 후반 공정이 매우 줄어 든다는 이점을 말했다.

 

 

*일단, 개인적으로 몇가지 문제점이 있을것이라 생각 된다.

촬영 전에 CG소스 촬영 완료. 후반작업에서 배경 교체 힘듬.
후반 CG비용을 가상 스튜디오로 변환. 감독이 프리 단계에서 CG배경에 대한 확정.

 

가장 큰 문제는 결국 후반작업이 줄어들었지만, 비용은 더 들거나 사전에 준비할게 더많아 진다. 그리고 감독은 편집과 그림이 완성되기 직전에 CG 배경에 다한 확고한 확정이 있어야 한다. 개인적 경험으로 돌아보면 감독은 후반에서 여러 가지를 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큰 작품의 경우 그런 성향이 강하다.

 

최근 작품에서는 CG로 합성소스를 다 만들어 놓고, 촬영직전 크로마로 바꾸고 싶다고 해서 결국은 사전작업에만 시간을 쓰고, 의미 없이 촬영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한국의 독특한(?) 제왕적 감독의 권한과 위치 때문에 사전에 확고한 결정을 내리는건 생각처럼 쉽지 않을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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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을 말한 데다 유키씨는 이번 LED+3D 를 컨퍼런스 테마의 본제로 정하고 있었다.

LED 를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의 실시간 3D 렌더링을 이용하는 방법을 인 카메라 VFX 라고 부른다.

 

인 카메라 VFX를 실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포인트

다음에 유우키씨는 구체적으로 리얼 프로덕션과 그린 스크린으로의 촬영과 비교하면서, 어떤 이점이 인카메라 VFX 에 있는지, 코스트, 촬영 환경과 촬영 조건, 픽쳐 퀄리티, 워크플로, 정신과 팀워크 등의 관점에서 말했다.

 

 

비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산이나 바다에 가거나, 호텔이나 비행기 등을 사용하는 등의 로케에 관련된 것이 있었다. 이들이 인카메라 VFX 에서는 필요없고 스튜디오에서 끝낼 수 있게 되는 대신 LED , 시스템, 미술 등 스튜디오에 관련된 비용이 있다.

*모든 스텝이 현장 로케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선 비용이 상당히 줄일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들긴한다.

 

 

미술팀에서 제작해야하는 디테일을 줄일수 있어 비용이 삭감된다고 한다.

몇컷이라면 확실히 크로마 촬영이 비용이 적게 들것이다. 하지만, 매우 복잡하거나 많은 컷을 상대 할때는 역시 LED로 작업하는게 이점이 있을 것이다.

 

 

 

촬영 환경과 조건 그리고 스케쥴을 조절하기 쉬울수 있다.

날씨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쾌적한 촬영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해뜨는 시간, 해지는 시간‘처럼 매직 아워 같이 매우 작은 부분에선 확실히 유리 하다.

*문제는 라이팅 이라고 생각이 든다. LED가 아무리 좋아도 태양광보다 좋을수 없을 것이며, 태양광의 광량을 넘기 힘들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인의적 느낌이 들수 있다고 본다. 밤과 어두운 공간은 좋지만, 밝은 대낮의 공간은 의외로 문제가 될수 있지 않을까?

 

 

 

 

또한, 어린 아이와 촬영 스케쥴이 제한적인 배우들을 원하는 시간 언제든 촬영을 할수 있어, 스케쥴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

 

 

LED 가상 스튜디오는 아직 성숙한 기술이라 보기 힘들고, 많이 경험이 없어서 기술적 장애물이 특히 높다고 볼수 있다. 통상 일반적 촬영은 오랜 숙련도를 갖고 있지만, 컴퓨터 프로그램과 LED 스크린을 활용한 CG CAMERA 기술은 많은 트러블이 발생할수 있다.

특히 촬영팀과의 협업과 원하는 앵글을 잡을 때, 촬영팀이 주도하기 힘들기 때문에 작고 큰 트러블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또한, 실제로 얼마나 어떤 그림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LED를 이용해 어떤 독특한 비쥬얼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과 문제가 있다.

*아직은 얼마나 어느정도가 가능한지 능숙하게 알지 못한다.

*촬영팀은 마음대로 카메라를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앵글에 대한 불만이 있을수 있다.

 

 

 

영상 퀄리티에 대해서는 인카메라 VFX 에는 모아레의 문제가 있어, 가능한 한 피사계 심도를 얕게 해, 앞에 핀을 맞추고 다른 사람은 포커스를 날려 촬영하는게 유리하다.

팬 포커스도 꽤 엄격하고, 그린 스크린으로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LED스크린의 디지털 울렁임 현상 때문에 영상 오류가 발생할수 있다.

 

 

 

 

 

 

작업 진행에 대해서는 프리 단계에 문제가 있다.

사전에 VFX 어셋과 CG제작을 해야하며, 그것은 본촬영이 가능할 정도의 높은 수준이 되어야 한다. 프리 단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감독은 촬영된 영상이 아닌, 임의로 상상하여 CG 부분까지 확정해야 한다.

*후반의 장점은 감독이 촬영된 영상을 보고 편집한 뒤, 적절한 그림을 상상할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LED 가상스튜디오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초반에 많은 부분을 확정해야 한다.

*감독 대부분이 CG전문가가 아니고, 편집하면서 장면을 연출을 확정하기 때문에 LED작업 방법은 의외로 극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비용에도 관련되어 오는 문제가 된다.

쓸데 없은 공력을 줄이고, 후반 CG없이 끝내려 했지만, 오히려 더큰 스트레스가 될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제작부, 촬영부, 조명부, 각 팀과의 제휴가 보다 필요하고, 매우 디테일한 협의를 하지 않으면, 좋은 그림 & 올바른 그림이 나올 수 없다. 결국 상상 이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복잡해지고 중요도가 높아 진다.

 

 

 

 

 

LED 의 스크린에는 영상을 비추는 것 뿐만 아니라, 환경 라이팅에 대한 효과도 좋다.

또한 설치된 LED의 형태와 구조에 따라서 카메라의 동선과 배우의 연기가 제한적이다.

결국 사전 테스트와 준비 단계가 매우 정확해야만 한다.

*영화는 인물의 다양한 앵글로 촬영되는데, 그것에 대한 사전 테스트와 위치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특정 앵글은 찍고 싶어도 못찍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

*아마 촬영팀 입장에선 사전 준비가 미흡하다면, 크로마로 편하게 찍기를 선호할지 모른다.

 

 

LED 의 스크린에서는 배우가 실제의 영상을 배경으로 연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감정이 크로마 촬영보다 들어가기 쉽고, 캐릭터의 감정선이 제대로 살아 있는 연기가 가능하다.

 

그 때문에 촬영적인 환경은 물론, 배우에 대한 배경 영상으로서의 어시스트라는 의미에서는, 영상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툴인 것은 틀림없다.

*배우 입장에선 당연히 LED스크린이 좋을 것이다.

*배우 감정이 중요한 씬에선 감정 연기를 위해서 LED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꺼 같다.

 

 

 

언리얼 엔진을 통해 LED가 콘트롤 되며, 다양한 프리비쥬 작업을 사전에 많이 하고, 정확히 해야만 한다.

*문제는 아마도 라이팅 문제가 아닐까 싶다. 광량과 광에 속성에 따라 라이팅이 매우 달라질텐데, 가장 곤욕스러운 팀은 오히려 조명팀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CG 라는 툴이 들어와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듯이, 인카메라 VFX 에서도 새로운 영상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직도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시스템 트러블로 영상이 움직이지 않는 일도 있어, 자신도 공부해야 하는 상태.이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과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영상 표현을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으면」라고 이야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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