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출처 = https://entry.cgworld.jp/column/post/201609-gakaku.html
렌즈와 화각의 차이를 알고 표현 하자.
<촬영전 컨셉을 정하고 화각을 선택>
3DCG 이미지는 3DCG 공간 내의 카메라에 의한 "촬영"을 통해 렌더링 된다.
그리고 CG 카메라는 실사 카메라의 기능을 모방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렌즈의 화각이다. 실사 카메라의 경우, 단초점 렌즈를 초점 거리의 차이로 교환하거나, 줌 렌즈의 초점 거리를 변경하면, 화각이 변화한다. CG 카메라의 경우에는 파라미터의 수치를 바꾸는 것으로 초점 거리나 화각을 변경할 수 있다.
화각이 바뀌면 촬영할 수 있는 범위가 바뀝니다.
예를 들면, 화각이 좁은 망원 렌즈는, 촬영할 수 있는 범위도 좁다.
한편, 화각이 넓은 광각 렌즈는 촬영할 수 있는 범위도 넓다. 게다가, 변화하는 것은 촬영 범위만이 아니다. 망원 렌즈일수록 피사체의 전후 방향에서의 초점이 맞는 범위(피사계 심도)가 좁고(얕게) 된다. 한편, 광각 렌즈일수록 피사계 심도는 넓게(깊게) 된다. 또한, 광각 렌즈가 될수록, 촬영된 화상의 왜곡이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이상과 같이, 화각을 바꾸면 촬영할 수 있는 화상도 바뀌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주는 심리 효과도 달라진다. 그 때문에 실사·CG를 불문하고,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보는 사람에게 어떤 인상을 갖고 싶은지, 표현 컨셉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표현 컨셉에 맞는 화각을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여 CG 카메라는 실사 카메라의 기능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양자에게는 다른 점도 있다. CG와 실제 카메라로 반복 촬영 경험을 쌓아 각각의 특징과 얻어지는 화상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으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화각을 이해하기 위한 3Step>
여기에서는, 도해나 구체적인 사례를 섞으면서, 화각에 대해 해설하자.
[ Step01:원래, 화각이란 무엇인가?]
화각이란, 화상(사진)에 비치는 범위를 각도로 나타낸 것이다. 화각은 초점 거리의 길이 또는 촬상 소자의 크기에 따라 변한다. 초점 거리란, 렌즈로부터 촬상 소자까지의 거리를, mm 단위로 나타낸다. 촬상 소자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부품이다. 은염 사진(아날로그 사진)의 경우, 촬상 소자 대신에 필름이 사용된다.
초점 거리가 긴 렌즈는 화각이 좁고, 짧은 렌즈는 화각이 넓어진다.
예를 들면, 초점 거리 135~300mm 정도의 렌즈는 망원 렌즈라고 불리고, 화각은 20도 이하가 된다. 한편, 초점 거리 24~35mm 정도의 렌즈는 광각 렌즈라고 불리고, 화각은 50~90도 정도가 된다.
또한, 초점 거리가 같더라도, 촬상 소자의 사이즈가 변화하면 화각도 변화한다. 촬상 소자가 작을수록 화각이 좁아지고, 촬상 소자가 클수록 화각이 넓어진다.
▲ 촬상 소자가 같아도, 초점 거리가 긴 렌즈는 화각이 좁아져
【상】, 짧은 렌즈는 화각이 넓어진다
【중】. 한편, 초점 거리가 같더라도, 촬상 소자가 작을수록 화각은 좁아지고,
【하】, 촬상 소자가 클수록 화각은 넓어진다.
[Step02:화각의 차이와 심리 효과]
계속해서, 망원 렌즈, 광각 렌즈, 그 중간의 화각을 가지는 표준 렌즈로 촬영한 화상의 차이를 소개하자. 망원 렌즈를 사용하면 먼 피사체가 마치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필연적으로, 앞에 있는 피사체와 안쪽에 있는 피사체가 실제보다 접근해 보이게 되어 원근감이 감소한다.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 실제보다 원근감을 강조한 개방감있는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눈은 20~90도 정도의 범위에서 시야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즉, 보는 사람의 의식을 캐릭터로 유도하고 싶다면, 망원 렌즈로 캐릭터를 크게 촬영하면 좋다. 반대로, 그 캐릭터가 어떤 장소에 있는지를 전하고 싶다면 캐릭터를 포함한 광범위한 풍경을 망원 렌즈로 촬영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한, 표준 렌즈의 초점 거리는 50mm 정도로, 화각은 50도 정도가 된다. 「사람이 릴렉스하고 있을 때의 시야에 가깝다고 되어 있어, 일상 풍경의 묘사나, 평화·안심이라고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동시에, 평범하고 지루한 인상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 초점거리 300mm, 화각 8도의 망원 렌즈로 촬영. 피사계 심도가 얕기 때문에 배경이 대담하게 뭉게져 있다. 덧붙여 영상 제작에서는 인간의 시야에 가까운 20~50도의 중망원 렌즈가 많이 사용된다.
▲ 초점거리 50mm, 화각 46도의 표준 렌즈로 촬영. 피사계 심도, 이미지의 왜곡은 망원 렌즈와 광각 렌즈의 중간 정도. 이상한 일 없이 일상적인 행복과 안심감을 그리는 데 적합
▲ 초점거리 24mm, 화각 84도의 광각 렌즈로 촬영. 촬영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피사계 심도가 깊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설명에 적합하다. 한편, 이미지의 왜곡이 크기 때문에 제품 카탈로그 등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Step03: CG 카메라의 화각 설정]
Step02에서는, 실사 카메라로 촬영한 작례를 바탕으로, 화각의 차이와, 보는 사람에게 주는 심리 효과의 관계를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CG 카메라를 사용한 경우에도 같은 사건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원칙적으로 90도 이상의 화각으로의 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화나 TV 영상의 대부분은 인간의 시야에 가까운 20~90도의 화각으로 촬영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화각의 사용은 꽤 특수한 장면에 한정됩니다. 90도 이상의 초광각이나 20도 이하의 망원 렌즈로 촬영된 영상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CG의 경우, 파라미터의 수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간단히 초광각, 망원, 초망원의 화상을 렌더링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CG는 보는 사람에게 위화감을 주고 "CG 같은"이라는 인상을 품게 한다고 한다. "익숙하지 않은 이미지를 보여주더라도 사람은 납득할 수 없고 감정 이입도 할 수 없습니다. 매우 위험한 화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실의 초광각 렌즈와 CG의 초광각 렌즈에서는, 화상의 왜곡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CG카메라를 설정할 때는 이번 해설한 것을 의식하면서 표현 컨셉에 맞는 최적의 화각을 찾아달라.
▲ 방안지로 둘러싼 공간 내에 입방체를 배치하고, 화각 85도의 광각 렌즈로 촬영한 실사의 이미지【왼쪽】과 그것을 3ds Max의 카메라로 재현한 CG의 이미지【오른쪽】. 방안지나 입방체의 보이는 방법에 큰 차이는 없다.
▲위와 같은 피사체를, 화각 120도의 초광각 렌즈로 촬영한 실사의 화상【왼쪽】과, 그것을 3ds Max의 카메라로 재현한 CG의 화상【오른쪽】. 실사의 경우는 통형으로 왜곡되고 있는 반면, CG의 경우는 전후 방향으로 늘어나, 입방체가 직방체인 것처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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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CG의 카메라가 실제의 카메라를 그대로 반영할 줄 알았지만, 의외로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거 같다. 그래서 vfx작업 공정에 렌즈 왜곡을 넣는 부분이 필수로 들어가는게 아닐까 싶다. 특히 광각으로 많은 사물을 부여주는 full샷들은 왜곡을 더 많이 넣어 주는거 같다.
카메라를 실제 많이 써보지 않아서...
다소 난해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거 같다.
하지만, 뛰어 넘어야할 작은 산이기 때문에 틈틈이 한발자국씩 산을 등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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