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sual_개발

1점 투시도법과 2점 투시도법의 차이

by 그놈궁댕이 2022. 5. 24.
반응형

 

내용 출처 = https://entry.cgworld.jp/column/post/201704-yorikoito-06.html

 

<1점 투시도법과 2점 투시도법의 차이>

1점 투시도법의 소실점(Vanishing Point)은 1개이므로 화면 앞에서 안쪽으로 평행하게 늘어나는 선은 수평선 위의 1점을 향해 수렴합니다. 한편, 2점 투시도법에서는 2개의 소실점을 수평선상에 설정합니다. 따라서 화면의 선은 오른쪽의 소실점 또는 왼쪽의 소실점을 향해 수렴합니다.

▲【왼쪽】건물등의 모티프를 정면에서 보는 경우는, 1점 투시도법을 사용해 표현합니다/【오른쪽】정면이 아니라 비스듬히 옆에서 보는 경우는, 2점 투시도법을 사용합니다. 2점 투시도법에서는 소실점이 2개 있기 때문에, 모티프의 앞 모서리에 대해서, 우측의 면을 구성하는 선은, 우측의 소실점을 향해 수렴합니다. 왼쪽면을 구성하는 선은 왼쪽 소실점을 향해 수렴합니다.

 

 

 

 

 

▲2점 투시도법으로 모티프를 표현하면, 1점 투시도법으로 표현하는 경우보다 모티프의 입체감이 늘어납니다. 또, 상이한 소실점으로 수렴하는 선이 화면내에서 교차하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인 인상의 획이 됩니다. 화면의 모티프가 늘어나면 더욱 복잡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그림이 됩니다.

 

소실점 자체는 화면 밖에 있어도, 소실점을 향해 수렴하는 선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유도하기 때문에, 화면 밖까지 공간이 퍼져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2개의 소실점을 향해 수렴하는 선과, 그들이 교차하는 모서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화면에 흐름을 만들어 봅시다. 스토리를 이해하고 거기에 맞춘 구도가 되도록 투시도법을 다루는 것도 중요합니다.

 

 

 

 

 

 

 

<2점 투시도법을 사용하여 같은 건물을 그리기>

이후에서는, 같은 건물(모티프)을 다른 각도로부터 그리는 것으로, 화의 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작례를 사용해 해설해 갑니다. 이 해설을 통해, 2점 투시도법의 사용법을 학습합시다. 특히 2번째 이후의 작례에 있어서, 건물의 모퉁이에 위치하는 청색의 직선과, 소실점(적색의 점)의 거리의 차이에 주목해 주세요. 거리가 다르면, 청색의 직선과 접하는 좌우의 면의 형태도 달라집니다. 이후의 그림에서는, 우측의 면을 적색, 좌측의 면을 청색으로 칠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형태도 의식하면 좋을 것입니다.

 

 

 

▲일점 투시도법으로 건물을 그리면 건물만으로는 깊이를 표현하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상징적인 인상의 그림으로 하고 싶은 경우, 굳이 스테이지 세트와 같이 보이고 싶은 경우 등에는 최적입니다

 

 

 

 

▲2점 투시도법으로 멀리서 본 건물을 그리면 건물 모서리에 위치한 청색 직선과 좌우 소실점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건물의 모퉁이의 각도는 둔각 기미가됩니다. 이런 그림은 역동적인 인상이 되지 않지만, 모티프가 멀리 있는 것을 나타내고 싶을 경우에는 최적입니다

 

 

 

 

 

▲2점 투시도법으로 가까이에서 본 건물을 그리면 건물의 모퉁이의 각도는 예각 기미가 되어, 역동적인 인상의 그림이 됩니다. 이 작례에서는 건물의 좌측의 면을 많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건물의 모퉁이에 위치하는 청색의 직선과, 좌측의 소실점의 거리 쪽이 떨어져 있습니다

 

 

 

 

 

▲ 건물의 모퉁이의 각도는 위 그림과 동일하지만 건물의 좌우 면적이 대조가 되면 역동성이 손상되어 보다 평범한 느낌의 그림이 됩니다. 상징적인 느낌의 그림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일부러 이러한 좌우 대칭의 표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작례에서는 건물의 우측의 면을 많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건물의 모퉁이에 위치하는 청색의 직선과, 우측의 소실점의 거리 쪽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같은 건물(모티프)이라도, 그리는 방법을 바꾸는 것으로, 다양한 보이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그림의 목적이나, 자신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에 맞추어, 2점 투시도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어 주세요.

 

 

 

 

 

 

 

<2점 투시도법을 사용하여 실내를 그리기>

실내를 2점 투시도법으로 표현하는 것에도 도전해 봅시다.

▲ 같은 실내를【왼쪽】은 1점 투시도법, 【오른쪽】은 2점 투시도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2점 투시도법을 사용하면 보다 역동적인 느낌의 그림이 됩니다. 또한 두 개의 소실점을 향해 수렴하는 선으로 화면의 깊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명화 샷을 통해 투시도법 배우기>

이후에서는, 투시도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명화의 샷을 소개합니다.

【왼쪽】『Manhattan(방제:만하탄)』(1979) 우디 앨런(Woody Alan) 감독/【오른쪽】『Citizen Kane(방제:시민 케인)』(1941)

 

 

 

 

 

【왼쪽】『The Fall(방제:낙하의 왕국)』(2006) 타셈 신(Tarsem Singh) 감독. 특히 이 영화는, 1점 투시도법과 2점 투시도법을 대조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오른쪽】『The Conformist(방제:암살의 숲)』(1970) 베르나르도・베르톨루치(Bernardo Bertolucci)

 

 

 

 

1점 투시도법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화면(스크린)내에 모으는 효과가 있습니다. 좌우 대칭의 구도의 경우, 특히 그 효과가 높아집니다.

 

 

 

2점 투시도법은, 소실점을 향해 수렴하는 선을 이용해, 보는 사람의 시선을 화면의 좌우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영화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이미지의 연속입니다.

어느 장면에서 어떤 디자인을 사용하면 효과적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디자인이라면 스토리가 제대로 전해지는지, 어떤 연출이라면 재미있게 보일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아티스트인 여러분의 일이며, 그 좋은 나쁜 것은 여러분의 센스에 달려 있습니다. .

 

 

앞으로 영화를 볼 때는, 그 영화내의 샷이 어떤 구도가 되어 있는지, 어떤 투시도법이 사용되고 있는지까지 관찰합시다. 그렇게 하면 더욱 영화를 보는 것이 즐거워질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