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렬한 단편소설 쓰는 법
흡입력은 첫 세 문장으로 결정된다.
짧은 글은 특히 가독성이 중요하다.
짧은 소설일수록 반전이 필수다.
짧은 글은 단순한 직선 형태가 좋다.
재미없는 단편 4가지 유형
쓸대없이 장면을 바꿔댐 | 인물의 시점을 번갈아 서술 | 주인공이 계속 바뀜 | 처음부터 많은 떡밥을 던지며 쓰는 글 |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세세한 묘사를 하지 않는다.
너무 자극적인 문체는 대중성을 갖기 힘들다.
(주제 vs 소재) 중에 소재가 더 먼저다.
결말을 먼저 만들고 쓰는 게 잘 써진다..
기본 주제는 대중의 공감대가 기준이다.
상상력은 아는 만큼만 발휘됨으로 많이 공부해야 한다.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
무리수 | 고정관념 파괴 | 합체와 선별 |
예) 피노키오의 소원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고양이가 되는 것이다.
독자를 (언제,어디서, 어떻게 읽는가?) 상상하라.
가끔은 사소한 규칙과 제한이 긴장감을 만든다.
사건에는 새로운 제한을 추가하면 긴장감이 생긴다.
예) 100억을 33일 내에 모두 써야 한다.
3일을 굶으면 100억을 주겠다.
주인공의 삶은 3일 남았다.
글쓰기 시작은 재미로 가능하지만, 계속 이어가려면 다른 이유(금전, 댓가)가 필요하다.
꾸준함은 각오를 말하는데, 꾸준함은 억지로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반응과 피드백은 귀하다.
글쓰기는 엉덩이로 쓰지만, 소재를 찾거나 구성 작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캐릭터는 사건의 진상을 모를 테니,, 사건을 모른다는 관점에서 글을 써야 한다.
너무 부드러운 진행은 오히려 이야기의 깊이가 없고, 진행만을 강조한다..
좋은 이야기는 읽기만 해도 메시지가 보인다. 이야기 본질은 현실에 대한 은유다.
개인 취향을 너무 강요하면 대중성이 결여된다.
작가보다 똑똑한 캐릭터는 없다. 즉 작가는 허점이 없도록 늘 2중으로 검증해야 한다.
독자의 반응은 (소름,감탄,웃음,헛웃음,울컥) 5가지 반응안에 있다.
좋은 첫 장면 쓰기
대사로 시작 | 다짜고짜 사건으로 시작 | 결정적 장면으로 시작 후, 회상 | 아주 간결한 상황 설명 | 세계관 설명 |
클리셰를 많이 알수록 유리하다. 클리셰는 진부하지만 언제나 먹힌다.
현실에서 유명한 사람의 이름은 캐릭터에 붙이지 않는다.
널리 알려진 보편적 상식은 세세하게 쓸 필요 없다.
캐릭터의 감정은 행동 묘사로 쓰는 게 낫다. 감정이 들어간 대사는 굉장히 유치해 보인다.
예) 으흑.... 너무 힘들어... 흑흑흑...
이야기의 흐름 주요 패턴
문제 -> 해결 | 권선징악 | 악당 회개 | 수미상관 |
과욕 -> 화 | 도돌이표 | 아이너리 | 허무 + 허탈 |
독자기만 | 인물 성장 | 비밀 -> 공개 | 황당무계 |
현실 타협 | 전설 시작 |
이야기와 대화에는 주요 패턴이 있다. 패턴을 읽는 연습을 하면 좋다.
흐름을 깨는 문장의 전형
(그러나, 하지만, 그러므로) 접속사 잦은 사용 | (는,은,를,서,이) 조사에 대한 집착 | (것이다)로 끝내는 말 |
흐름은 짧고 간결하게 리듬이 있어야 한다.
억지 접속사와 조사를 쓰지 않고, 것이다 같은 모호한 표현보단, ‘했다, 그랬다.’ 같은 명료한 단어를 쓰는게 좋다.
실용적 배경 묘사 방식은 (배경 + 캐릭터 상태)
예) 늦은밤, 한 노인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화분을 뒤지고 있다.
중국집의 테이블, 두 명의 젊은 연인이 짜장면을 먹고 있다.
글 쓰다 막힐 때 쓰는 방법
핵심 케릭터 바꿈 | 등장인물 추가 |
사건 배경 교체 | 독특한 형식 차용 (독백, 반전에 반전,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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