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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_개발

조명과 날씨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표현

by 그놈궁댕이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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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출처 = https://cgworld.jp/regular/201810-yorikoito-21.html

 

 

   

 

조명과 날씨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표현

 

 

<역광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화면의 초점(Focal Point)을 역광으로 비추면, 표정이나 디테일이 잘 보이지 않는 한편, 실루엣이나 윤곽선이 두드러집니다. 한층 더 대기감이 나오기 때문에, 신비적, 혹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굳이 Focal Point의 디테일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 매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The Last Emperor(방제: 라스트 엠퍼러)』(1987)(베르나르도 베르토루치(Bernardo Bertolucci) 감독) 안의 샷을 필자가 인용 목적으로 모사한 것입니다. 화면의 왼쪽 상단에서의 역광에 의해, Focal Point가 되는 인물의 윤곽선이 빛나, 대기감이 나오는 것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3』(2012)를 위해 필자가 그린 비주얼. 골목에 쏟아지는 석양이, Focal Point가 되는 캐릭터의 윤곽선을 두드러지게 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몰에 의한 역광은 화면 전체를 따뜻한 분위기로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The Third Man(방제: 제3의 남자)』(1949)(캐롤 리드(Carol Reed) 감독) 안의 샷. 도망치는 남자의 실루엣이 역광에 의해 강조되고, 얼굴이나 디테일이 숨겨지는 것으로, 화면을 보는 사람에게 누구일까?라는 흥미를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개와 연무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역광과 마찬가지로 안개와 연무도 Focal Point의 디테일을 숨겨 실루엣을 돋보이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비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안개나 무아래를 사용하면 화면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어링(Layering)을 사용한 레이아웃 디자인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안개)
쉽게 말해 지상에 생기는 구름의 일종.
안개는 수증기이며, 미세 먼지보다 입자가 크기 때문에 바람에 쉽게 이동하며,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
(연무)
안개의 일종.
안개는 넓은 지역 자체를 의미하고, 연무는 비슷하지만 부분 부분 생기는 구름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예) 안개를 넣으라고하면, 전체 뿌옇게 만들고, 연무를 넣으라하면, 산중턱이나 부분 부분 형태가 정확하게 보이는 구름을 넣으면 될 듯 하다.

 

 

 

 

 

▲ 헨리 셀릭(Henry Selick) 감독의 'Shadowking'을 위해 필자가 그린 비주얼 개발(이 작품은 취소되었습니다). 안개에 의해 모든 것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신비와 소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오리지날 작품. Focal Point의 코끼리를 안개로 숨기고, 실루엣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안개나 모야를 사용하면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을 숨길 수 있습니다. 덧붙여 이 작례에서는 멀리에 위치하는 것 만큼 명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화면을 심플한 레이어에 정리해, 원근감을 내고 있습니다

 

 

 

 

 

 

 

 

 

 

 

<날씨를 구분하여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라이팅에 가세해, 맑은 날씨・비・눈 등의 날씨도 구분하면 표현의 폭이 넓어집니다.

 

▲필자의 오리지날 작품. 조용히 내리는 눈이 낭만적 인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필자의 오리지날 작품. 격렬한 눈보라와 같은 극단적인 날씨는 혼란, 어려운 상황, 부정적인 분위기를 과장합니다.

 

 

 

 

 

 

 

 

 

 

 

 

 

<역광과 다른 빛을 결합하여 분위기를 표현합니다.>

강한 역광(림 라이트)에, 세컨드 라이트나 서드 라이트를 조합해, Focal Point를 표현해 봅시다. 빛을 조합하는 방법에 따라 화면의 분위기와 리더빌리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이팅은 주로 캐릭터와 인물을 보여주는 샷에 사용됩니다.

 

▲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의 'Zootopia(방제 : 주토피아)'(2016) 안의 샷을 필자가 인용 목적으로 모사한 것입니다. 화면의 좌측 후방으로부터의 백색의 라이트에, 우하측으로부터의 적색의 라이트가 조합되고 있어, 적색의 라이트에 의해 캐릭터와 상황의 무서움이 과장되고 있습니다

 

 

 

 

▲『The Last Emperor』안의 샷을 필자가 인용 목적으로 모사한 것입니다. 인물의 후방에 있는 창으로부터의 빛(림 라이트)이, 의자와 인물의 윤곽선을 깨끗이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면 오른쪽에서 두 번째 라이트가 인물의 얼굴을 비추고 화면의 리더빌리티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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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네일을 그리며 작문 가능성을 탐구>

지금까지 배운 것을 의식하면서 같은 샷의 썸네일을 여러 가지 라이팅으로 그려 그 가능성을 살펴보자. 썸네일을 그릴 때는 화면의 디자인과 리더빌리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선화의 라이팅 가능성을 살펴 보겠습니다.

 

 

 

 

 

▲ 썸네일을 그릴 때는 선화의 세세한 디테일에 얽매이지 않고, 화면 요소를 5~6개의 단순하고 거친 명암의 덩어리로 파악해, 리더빌리티에 주의하면서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용하여 최적의 조명을 찾아보세요.

 

 

 

▲ 앞서 소개한 3개의 썸네일 중에서 1번 위의 썸네일을 선택해, 한층 더 디테일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 단계에서도 원래 썸네일의 명암과 리더빌리티를 항상 확인합시다.

 

 

 

 

 

 

 

 

<실사영화 촬영감독으로부터 배운다>

실사영화의 촬영감독은 시네마토그래퍼(Cinematographer)라고 불리며 탁월한 라이팅 기술을 가지고 실사영화의 라이팅 디자인을 감독합니다. 영화의 이름 감독의 대부분은 자신의 전속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를 둔 촬영 감독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에 대표적인 촬영 감독과 감독의 조합을 기재합니다.

 

● 로저 디킨스(Roger Deakins) 촬영 감독 / 코엔 형제(Coen Brothers) 감독
● 콜린 왓킨슨(Colin Watkinson) 촬영 감독/타셈 신(Tarsem Singh) 감독
● 빅토리오 스트라로(Vittorio Storaro) 촬영 감독/베르나르도・벨트르치(Bernardo Bertolucci) 감독
● 로버트 D. 예먼(Robert D. Yeoman) 촬영 감독/웨스 앤더슨(Wes Anderson) 감독
● 야누스 카민스키(Janusz Kamiński) 촬영 감독/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
● 로버트 리처드슨 (Robert Richardson) 촬영 감독 / 퀸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감독, 마틴 스코세시 (Martin Scorsese) 감독, 올리버 스톤 (Oliver Stone) 감독
● 엠마누엘 루베츠 (Emmanuel Lubezki) 테렌스 마릭(Terrence Malick) 감독
● 클라우디오 미란다(Claudio Miranda) 촬영 감독/앤 리(Ang Lee) 감독
● 그렉 토랜드(Gregg Toland) 촬영 감독/오슨 웰스(Orson Welles) 감독

 

뛰어난 촬영 감독은 영화 업계에서 제작 측의 스타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들이 다룬 영화를 보고 조명 디자인을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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