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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 자문 위원회 ‘장지글러’‘장 지글러’가 말하는 자본주의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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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세상의 기본 체계인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세상을 풍족하게 만들어 준 인류의 축복일까?
자본가가 말하는 자본주의 현실
( 다국적 기업 네슬레 회장 ‘ 브라베크 레트마테’ 발언 )
세계 역사의 거의 99% 해당하는 기간, 인류의 99%는 가난해서 배를 곯았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이때 인류는 야만스럽고 추한데다 질병에 시달렸다.... 그러다 지난 200년 사이 모든 것이 달라졋다. 우리 가운데 수십억 명은 부자가 되었고, 잘먹고 청결하고 안전한 삶을f 살았다. 우리가 여전히 ‘가난한 사람’이라 부르는 자들 조차 인류 역사상 유례없이 풍족함을 누리고 살았다. 그러므로 역사적 으로 본다면 자본 주의는 인류의 자유와 복지를 보장하며, 지구상 가장 정의로운 경제 형태 였다고 말한다. |
극 소수의 사람들에게 모든 부가 집중되는 사회가 정말 정의로운 것일까?
아무리 개인 노력이라 해도, 천문학적 자본을 소유하고 부족하다고 말하는 자본가가 정말 정의로운가?
어째서, 돈이 많은 자본가는 탈법 (조세 도피처)을 이용해, 일반 시민보다 더 많은 착취를 하는가?
승승 장구하는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최저 임금만 주는 현실은 정의가 맞을까?
돈이 많다는 이유로, 범죄를 용서 받거나 감형 받는게 정의로운 현실인가?
돈만 많이 벌면 무조건 올바른 일이 되는걸까?
효율이 인류애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인가?
자본주의 대표적 문제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생상 방식은 무수히 많은 범죄를 낳는다. 불필요한 물건을 억지로 소비 시키고, 사람들이 서로 질투하게 만든다. 자본 축척을 위해 의도적으로 제품의 수명을 줄여서 판매한다. 생산자는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고, 중간 판매자의 배만 불러 준다. 무분별한 자원 개발과 산업화로 인류의 공동 재산인 ‘지구’를 망가트린다. 자본은 소수의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독점하고, 사회에 재분배 하지 않는다. 세상의 정의는 없고, 자본적 효율만 있다. 아무리 인류적으로 중대한 일도, 효율이 없다고 폐기한다. |
자본주의는 지구 상에 일종의 ‘식인 풍습’을 만들어 냈다.
극도의 적은 소수의 풍요를 위해 대다수는 살인적인 궁핍과 차별을 감수해야 한다.
지구엔 약 76억명이 살고 있는데, 그중에 약 48억 명은 가난한 나라에 거주하고 있다.
그들은 하루의 끼니를 걱정하고, 가난한 가족의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착취당한다..
가난과 궁핍한 불안적 가정환경은......
결국 아이들에게 정서적 불안과 온갖 폭력에 희생시킨다..
자본주의 제도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유
자본주의 생산 방식은 (활력 &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다.
그 결과,, 인재들을 최대한 끌어 모아, 투쟁과 경쟁을 조장한다.
그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과학적 , 기술적 연구와 업적)은 인류애와 상관없이, 대가로써만 향유한다..
예를 들어 병든 환자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약을 공급하지 않고, 오로지 개발 비용과 업적만을 따지며 과도한 비용을 청구한다.
자본주의 사회 관점에선 스스로의 결실과 노력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열심히 개발하고 노력한 의약품의 본질은 숭고한 인류애가 아니라, 단지 돈을 많이 벌고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직업적 윤리와 도덕은 정말 중요하지 않은지 고민해야 한다.
효율과 정당하다는 명목 하에 도덕적으로 부도덕한 일을 당연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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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에 인재들을 집중시켜, 사회 발전의 불균형과 신분 차이를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대기업 출신 & 중소기업 출신‘ , ’ 명문대 출신 & 지방대 출신‘ , ’ 위대한 금융업? & 병신 같은 인문학‘, ’ 강남 청담 출신 & 그 밖의 가난한 출신‘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차별을 독려한다..
그리고, 당신이 가난하고 못 사는 이유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수많은 TV 속 영화, 드라마 , 각종 미디어에서 늘... ( 대기업 총수, 회사 대표 , 금융업 종사자’ )는 대단하고 멋지다고 포장한다. 나머지 직업을 가진 사람은 그저 하층민일 뿐이다.
돈이 세상의 모든 것에 기준이 된다.
자본주의가 위대하다고 말하는 풍족이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고작 10년 동안 전 세계 총생산은 2배 증가, 세계 무역량은 3배 증가했다.
인류의 평균 소비는 4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
인류는 자본주의가 도입하고 나서 엄청나게 풍족한 세상이 되었고, 지구엔 부가 넘치고, 상품들은 남아돈다..
심지어, 휴대폰이나 가전제품의 사용 주기는 길어야 2-3년이다.
특정 제품은 더 복잡하고, 쉽게 망가지도록 설계된다.
이런 상품의 대부분은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을 착취해서 만든다.
심지어, 그 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월급으로는 구입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비싸다.
인간의 노동과 재능, 그리고 천재성은 모두의 공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게 마땅하지만, 자본주의 본질은 소수의 안락한 호사와, 권력을 위해서만 사용된다..
그리고, 후손들이 사용할 많은 자원을 미리 훔쳐와 쓰고 있다.
자본주의 용어 유래
자본주의 용어는 라틴어 ‘머리’를 뜻하는 단어 ‘caput’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라틴어의 이 말은 경제 분야에서 가축의 머리를 가리켰다.
거기에 파생된 ‘자본’이라는 말은 12-13세기 처음 선보였다.
자본의 의미는 원금이나 투자금처럼 효율적으로 운영 해사 이익을 만들어야 할 종잣돈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17세기에 ‘자본주의자’라는 말이 생기고, 처음에는 부를 지닌 사람을 가리키다가 차츰, 기업가 또는 종잣돈으로 투자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자본주의는 크게 2가지 의미를 지닌다.
돈의 총체로써 ‘자본’ | 노동자들이 희생한 댓가로 부자가 되는 ‘자본가’ |
노예제 폐지는 도시 자본가를 낳는다.
오랜 세월 존재했던 ‘노예제’는 폐지되었다..
인간을 사고파는 일은 인류애 관점으로 명백한 잘못이다.
기독교는 원칙적으로 노예 제도를 부당한 것으로 간주했다.
하지만, ‘원칙적‘이라는 말은 실제 교회는 노예제도가 부당하다고 말하면서, 그것에 반대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실제 유럽 발전의 기틀은 아프리카 흑인을 대량으로 끌고 와 노예를 만들어 가능했다.
이런 노예제는 19세기 말까지 계속되었다..
기독교 교회는 한 번도 거기에 반대한 적이 없다.
유럽은 로마 제국 멸망 후 중세에 들어서면서 ’’ 봉건 제도‘ 체제를 가진다.
쉽게 말해 토지를 소유한 군주가 땅을 시민들에게 나눠줘서 일을 시키고, 그 대가로 생명의 위험을 지켜줬다. 시민들은 땅에 매여 있으며 그 땅의 주인을 위해 일해야만 했다.
노예 제도와 봉건 제도의 차이는 오직, ’ 시민의 법적 지위’ 차이 하나였다.
봉건시대 시민은 노예와 달리 물건 취급당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결혼도 하고, 팔려나가지 않고, 한 곳에 오래 정착할 수 있었다.
노예제가 폐지되고 나서 토지 지주들은 노동력을 대신할 시스템이 필요했다.
그 결과봉건제도’를 통해 계약 관계를 맺게 된다.
또한, 취약해진 노동계층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도구와 기계를 만들게 된다.
유럽 산업 혁명의 기틀은 노예제 폐지였을지 모른다.
수많은 기계와 도구를 만들게 되고, 세상의 주인은 ‘토지를 소유한 군주‘층에서 자연스럽게 ’’ 도구와 연장을 소유한 기술자‘ 계층으로 넘어간다.
많은 도구는 도시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들을 ’’ 도시 부르주아‘라 한다.
이들은 결국 ’’ 자본주의 계급‘으로‘ 성장한다.
막강한 힘을 갖게 된 자본주의 계층과 전통의 봉건 영 주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난다.
이렇게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 난다.
결국 자본가가 승리하고, 혁명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가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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