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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산업을 이끄는 축은 딸랑 '2업체' 뿐이다.

by 그놈궁댕이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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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영역은 장기적 관점으로 2가지로 정리 된다.

산업 초기에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와 상품이 등장하더라도, 결론적으로 2가지로 나눠 지게 된다. 산업이 일정한 시간이 흘러 성숙해 진다면, 그것을 이끄는 회사는 딱2개로 분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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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한국 가전 시장의 2가지 축

 

예)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2가지 축

 

예) 세계 건전지 사장의 2가지 축 (에너자이져 vs 듀라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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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을 관찰해보면, 마케팅 싸움은 대개는 2개의 거물 사이에 벌어지는 2파전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것을 ‘이원성 법칙’이라 말한다.

 

 

만약, 특정 산업에서 각축을 벌이는 회사가 2개 이상이 된다면, 그 분야는 매우 불안정하고 혼란의 상태이며, 신규 진출하는 회사가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

만약, 자신의 업계에서 성공한 기업이 되려면 ‘최소 2위‘에 안착해야 된다는 말이 된다.

 

 

 

 

대표적인 콜라 싸움

초기 콜라는 [ 코카콜라, 펩시 콜라 , 로열크라운] 3개의 회사가 각축을 이루고 있다.

현재는 로열크라운의 콜라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

 

1위) 코카콜라 : 45% 2위) 펩시콜라 : 40% 3위) 로열크라운 : 3%

 

종류를 불구하고 어떤 브랜드든지 1,2위의 싸움으로 끝이 난다.

3위는 말이 좋아 3위지, 1,2위 차이와는 압도적으로 판매량이 적다.

그래도 3위를 고수하려는 이유는 회사의 규모와 수익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로열 크라운이 단 3%를 차지한다고해도, 두업체와는 많이 떨어지지만

그들에겐 엄청난 금액의 매출로 볼수 있다.

결국 그들은 단 3%를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다.

 

 

 

 

 

 

온갖 힘과 정성을 쏟아도 결국 3위인 ’로얄크라운’

로얄 크라운 2개의 콜라 회사를 넘기위해 1969년 350개가 넘는 탄산 음료 회사와 연계하여 프렌차이즈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펩시와 코크의 임원과 고급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그리고, 웰즈리치그린 같은 뉴욕의 최고의 광고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 우리는 코크와 펩시의 숨통을 끊어 놓고자 합니다.”

 

3위를 했던 그들은 다른 회사에 비해 노력과 능력이 절대로 부족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적인 준비와 마케팅을 했었다.

하지만, 최초 타이틀을 잃고, 대중의 마음속에 코카콜라의 이미지는 너무 단단했다.

 

코카콜라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기존 콜라의 맛을 대거 개선한 최고의 콜라 ‘뉴코크’를 만들었다.

하지만, 판매가 좋지 못했고, 그들은 기존의 콜라를 다시 만들어 팔아야 했다.

대중은 절대로 객관적, 이성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의외로 단순하고, 매우 게으르단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3위보다 못한 직위의 업체라면, 일단 그곳을 떠다는게 제일 좋다.

만약 막대한 자금력이 있다면, 조금 더 덤벼 볼만 하긴 하다.

잘해봐야 2,3등이겠지만, 그래도 수익이 충분하다면 그것 자체로 옳은 판단이 된다.

 

 

 

2위는 모호하다.

장기적 마케팅 관점에서 결국 두 마리 말이 달리는 경주를 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이해 해야 올바른 마케팅을 할수 있다.

1위는 업계 최초, 초고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실제 기술력이 뛰어나기 보다는 인지도 싸움에서 이긴업체이다.

 

하지만, 2위는 의외로 모호하다.

2위를 정의하거나 규정할수 없는 경우가 많다.

2위는 대체로 대결을 버리는 업체들의 얼마나 대중에게 빠르게 대응하고 좋은 수완을 유지하냐에 따라 달라진다.

 

1위는 바뀌기 힘들어도, 2위는 생각보다 쉽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1위는 대중에게 고정이지만, 2,3위는 언제든지 바뀔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만약 산업이 태동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반이라면, 대중에게 3,4위 브랜드도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유는 아직 산업의 트랜드를 알지 못하는 순진한 고객들이 시장에 들어올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후발주자라면 2위가 되어야 하며, 2위는 언제나 위태 위태 하다는 점이다.

1위보다 2위가 더 많은 공력과 더 많은 기술 개발이 필요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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