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기업을 좀먹는 무서운 '할인'의 법칙

by 그놈궁댕이 2022. 2. 19.
반응형

마케팅 영역에서 자기 자신을 병들게 하는 법칙 중 하나는 ‘할인’ 법칙이다.

 

 

 

 

 

할인은 사람들에게 2가지 메시지를 보낸다.

우리 제품이 너무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우리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은 양날의 검과 같다.

할인을 할때는 할인 가진 양면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알코올 논쟁?

술먹고 다음날 기준 = 안정제 술먹는 당일날 기준 = 흥분제

 

알코올은 화학적 관점으로 본다면 아주 강력한 안정제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알코올은 사람들의 자제심을 약화시키고, 흥분을 유도하기 때문에 흥분제로 볼 수 있다.

 

할인은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보인다.

즉, 처음에는 고객이 이득을 보는 것 같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보면 오히려 너무 비싸게 팔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할인 판매의 최대 문제점.

할인은 작은 규모의 업체들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해야만 수익이 유지된다.

즉, 할인을 지속해야만 매출이 유지된다는 말이다.

동일한 매장에서 할인이 없이 구입하는 것은 손실로 인식된다.

어떤 매장은 애초에 할인이 정가로 계산하고, 마케팅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할인 판매의 핵심 논증은...

(단기적으로 이익, 장기적으로 손실)을 낳는다는 것이다.

할인이 고객에게 주는 메시지는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다.

말고는 거의 없다.

 

 

특정 기업에 새로운 경영자가 영입된다면 그는 자신이 언제 퇴진할지 모르고, 빨리 실적을 보여주기 위해 대부분 단기적 이익인 할인을 통해 매출을 구상한다.

그들 때문에 손실을 보는 것은 다음 후임자들 뿐이다.

 

 

 

 

 

==

할인의 대표적 손실 기업 < 시먼스 >

미국 뉴욕시티 일대에 가장 큰 가구회사인 ‘시먼스‘는 매주 할인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파산신고를 해야 했다.

 

==

할인 마케팅 최대 수해 기업 < 월마트 , 다이소>

월마트와 다이소는 처음부터 매일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팔아 왔다.

많은 사람들은 저렴하고 간단한 물건을 사기 위해 월마트, 다이소를 찾는다.

그들은 할인을 자주 하지 않지만, 평소 저렴하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가 손해 본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적다.

 

 

 

 

 

할인 마케팅과 현실의 가치관 비교.

인플레이션은 경기에 단기적으로 호황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침체를 낳는다. 폭식은 단기적으로 정신적 충족감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비만과 우울증을 유발한다.

할인 마케팅은 지금을 편하게 쓰고, 미래를 희생하는 결과를 낳는다.

일종의 중독과 같다.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도 할인 마케팅 같은 가치관은 올바르지 못하다.

==

처음부터 할인을 염두에 두고 물건을 판매하지 않는 게 좋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