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 ‘캐스팅, 인종차별, 다양성’에 관한 인터뷰

덴젤 워싱턴 ‘캐스팅, 인종차별, 다양성’에 관한 인터뷰

Write Your Own Story

너의 이야기를 직접써라.

헐리우드에서 배우 인종 차별에 관한 논란이 있을때마다, (Write Your Own Story)를 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덴젤 워싱턴의 인터뷰에 나왔던 이야기가 시초라고 합니다.

 

=

‘본인이 문제를 지각했다면, 본인 스스로 개척하라는 메시지‘로 풀이 될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문제니깐, 너가 스스로 해결해!’처럼 지극히 개인성향과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미국적인 해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논란이 있지만, 이런 발언을 했던 사람이 흑인이였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멋지고 존경받을만한 대배우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

그의 철학이 닮긴 인터뷰를 다시 정리해 봅니다.

 

 

<원본 연설 영상>

 

 

 

 

 

==

관객 질문.

저는 아랍계 미국인이자 무슬림 배우로써 항상 테러리스트 역할만 받거나, 어쩌다 가끔 테러 안하는 무슬림 배역만 받는데요. 그건 상황을 더 악화만 시킬 뿐이라서 그런 역할을 거절하곤 해요. 그래서, 당신은 이 지속적인 고정관념과 외국인 혐오를 멈추기 위해서 영화 산업의 지도자들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내 생각에, 무슬림 미국 배우들은 본인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면 돼.

난 이말을 흑인들한테도 똑같이 했어.

 

만약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직접하면 되잖아?

만약 타인에게 니 이야기를 써달라 하면 그들은 그들 관점에서 쓸테니까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것만 이야기 한다고

그러니깐, 기회도 많잖아?

 

오늘부터 각본을 쓰기 시작해봐.

내 경우에도 타인이 나에 대해 말해주길 기대해봤자

사람들은 지가 아는것만 쓴다고

 

그리고.... 그건 당연한거야.

그들에게 그럴 권리도 있고,

우리 또한 그들 영화에 출연할지 말지 결정할 권리가 있잖아?

그렇지만 너가 만약

너랑 다른 문화에서 자란 타인에게

너에대해서 정확히 써주길 기대한다면

아마 꽤 긴 휴식을 가져야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