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S를 실행하는 OpenColorIO의 정체

ACES를 실행하는 OpenColorIO의 정체

 

컬러를 동일한 공간에 맞춰주기 위해서 ACES를 사용한다.

이것을 불러오기 위해 일반적으로 ocio를 이용한다.

nuke는 기본 세팅에 ocio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maya와 다른 vfx 툴에서 ACES 컬러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ocio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야 한다.

 

https://opencolorio.org/

OpenColorIO

 

그렇다면 ocio는 무엇이고,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OpenColorIO

sony에서 개발한 컬러메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소니는 ( 실사 영화, full 3D 애니메이션 ) 다양한 작품을 많이 사용한다.

그들 입장에선 컬러 문제는 굉장히 심각할 것이다.

 

예를들어 실제 촬영 현장에선 여러 카메라를 사용한다.

(레드,알렉사,소니,캐논,후지,블랙매직) 영화 촬영용 시네마뿐만 아니라, 각종 소품 소스 촬영과 HDRI를 촬영할 때 여러 기종의 카메라가 사용된다.

 

이렇게 다양한 촬영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컬러 차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ACES를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공간을 모든 툴에서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ony는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그것을 open source 형태로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결국 모든 vfx 생태계가 빠르게 ACES를 정착할수 있도록 sony는 기복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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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o의 실제 사용 방법>

 

<1> download 페이지에 들어간다.

https://opencolorio.readthedocs.io/en/latest/quick_start/downloads.html

 

 

 

 

 

 

<2> Sample OCIO Configurations에서 압축된 설정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3> 다운로드한 파일을 압축을 풀면, 여러 ACES 버전들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버전, 주로 최신 버전의 ACES 파일의 경로를 확인한다.

 

 

 

 

 

 

<4> ACES 폴더 안에 config.ocio 파일의 경로를 확인하자.

‘config.ocio’이 ACES 세팅값을 가지고 있는 파일이다.

이 파일을 여러 vfx tool에서 세팅값을 읽어오면 ACES가 활성화된다.

 

maya의 경우 color management 옵션에서 OCIO Config Path 경로를 활성화한다.

 

랜더링 = ACEScg

화면 = sRGB , rec 709

 

쉽게 말해, 작업을 끝내고 랜더 걸 때는 ACES cg 공간에서 하지만, 화면에 출력은 sRGB 색공간으로 변환해서 보여준다는 뜻이다.

 

 

 

 

 

 

ACES는 여러 색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일하는 역할만 할 뿐, 작업 공간은 sRGB 또는 rec709로 진행하게 된다. 보이는 것과 작업 환경은 다르단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ACES를 어려워하는 게, ACES를 컬러 룩업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ACES는 통일된 공간일 뿐이다.

실제 컬러는 rec709 같은 룩업 공간과는 다르다.

 

ACES는 리니어 컬러이기 때문에 실제 룩업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컬러가 찢어져 보일 것이다.

하나의 통일된 공간 자체를 ACES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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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e는 초보자가 보기에 더 복잡한 환경이다.

nuke는 [인풋, 아웃풋, 뷰잉] 3가지 색공간을 갖고 있다.

이미지를 어떻게 받을 것인지, 그것을 어떻게 화면에 보이게 할 것인지, 작업이 끝나면 어떻게 랜더 할 건지....

 

단순한 공간과 컬러 룩업과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나는 전문 TD가 아니기 때문에 뇌피셜이 많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따로 공부하길 추천한다.

VFX는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 분야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