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캔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질문은 무엇일까요?
역시, 카메라에 대한 질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포토스캔을 사용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꼭 DSLR을 구입해야 하는가요?
포토스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요 세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충분한 크기의 해상도 | 이미지의 정확성 | 원본 센서 값 |
1) 해상도
이론적으로 본다면 더 높은 해상도는 더 많은 픽셀값을 가집니다.
많인 픽셀은 많은 포인트를 만들며, 여러 이미지를 분석하거나 연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모든 속성이 동일하고 해상도만 다르다면, 해상도의 차이가 텍스처와 면의 디테일 차이가 발생합니다. 결국 최대한 좋은 해상도로 이미지를 촬영해야만 합니다.
2) 이미지의 충실성 & 정확성
높은 해상도 = 스캔 해석 범위 |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 = 이미지 품질 |
사진은 카메라로 촬영되기 때문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에러가 노이즈입니다.
특히, 어두운 공간의 이미지는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는 스캔 데이터의 표면을 매끄럽고 정교하게 만듭니다.
이미지에 그레인과 노이즈 같은 오류가 많다면, 당연히 스캔이 제대로 되기 힘듭니다.
해상도가 아무리 높아도, 픽셀에 노이즈 같은 불순물이 많다면 좋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이미지를 스캔할 때 사물의 경계면이 가장 중요 합니다.
사물의 경계면이 뭉게져 있거나, 노이즈가 많으면 제대로 엣지를 분리하지 못하고 엉성한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2-1) Sensor size
일반적인 DSLR의 full frame 센서는 스마트폰의 센서보다 훨신 크고 넓습니다.
센서의 크기는 빛에 대한 민감도를 관여합니다.
센서가 작은데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선 더 높은 감도를 임의로 높여 주게 되는데, 억지로 올린 인위적 민감도 때문에 더 많은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지극히 당연히, 일반 스마트폰 보다 DSLR이 노이즈가 더 적게 발생함으로 포토스캔에 더욱 유리합니다.
아무리 휴대폰 해상도가 높다고해도, 결국 이미지를 받는 sensor size는 물리적 크기 때문에 높일수 없습니다. 결국 높은 해상도가 무조건 좋은 이미지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더구나 포토스캔은 이미지가 선명하고 노이즈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휴대폰은 올바른 장비가 아닐겁니다.
이미지를 촬영하다 보면, 억지로 iso를 조절할때도 있습니다.
될수 있으면, iso를 낮춰서 노이즈가 적게 생기게 해야 합니다.
또한, 줌렌즈처럼 가변 렌즈는 ‘색수차 & 이미지 왜곡’을 통해 손실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렌즈가 움직이지 않는 단렌즈가 더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색수차와 함께 색번짐도 이미지에 손상을 줍니다.
색수차와 포커스 문제는 촬영시 매번 나오는 일상적 문제입니다.
하지만, 포토스캔을 위해 촬영하는 경우 유독 조심해야 합니다.
포커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삼각대가 필수로 사용해야 하며, 타이머를 이용해 멈춰 놓고 찍는 노하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촬영된 이미지를 캡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부분은 압축 처리된 jpeg 이미지를 사용할 것입니다.
jpeg 이미지는 필연적으로 이미지 손실이 매우 강하게 발생합니다.
RAW로 촬영된 이미지의 경우, 적절한 감마를 조절하거나 ,‘블랙& 화이트‘를 수정하여 적절한 패턴이 나오도록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촬영된 소스로 스캔작업을 했는데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원본이미지의 컬러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작업이 필요 합니다. 결국 RAW파일은 가지고 있는게 안전한 방법이 될것입니다.
작업 도중에 이미지의 컬러를 조절하는 경우는 매우 빈번하게 생깁니다.
RAW는 꼭 확보해 두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포토스캔에 적절한 장비는 DSLR입니다.
적절한 DSLR 카메라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높은 센서 크기로 이미지 왜곡과 패턴을 제대로 찍을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카메라도 스캔에 활용 될수 있겠지만, 어디 까지나 임시 방편일 것입니다.
아무리 휴대폰 사양이 높아져도, 물리적으로 센서의 크기를 일반 카메라처럼 늘릴수 없을 것입니다.
==
동영상 강의가 영어라서.. 약간 뇌피셜로 공부하다보니...
틀린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한다.
처음엔 틀리더라도, 하나하나 통찰을 늘려서 올바른 결론에 도달할수 있는 토대와 밑걸음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좋은 공부의 시간이 되었음을 확신한다.
요즘은 촬영장에 포토스캔은 필수로 쓰기 때문에, 틈틈이 익혀두는 것도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3DSc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alityCapture VS Autodesk ReCap (0) | 2023.06.20 |
---|---|
3D 스캔의 현실과, 3D 스캔의 필요성. (0) | 2023.06.19 |
포토 스캔 철저한 사전 계획 (0) | 2022.07.06 |
포토스캔용 이미지 촬영하기 (0) | 2022.06.29 |
포토스캔의 적합하지 않는 경우 & 실용성 문제 (0) | 2022.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