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캔용 이미지 촬영하기
포토스캔을 할 때 다양한 종류와 형태 구조물에 따라 스캔하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가장 효율적인 스캔 방법에 대해 정리한다.
1) 작은 사물을 스캔하는법
가장 일반적인 포토스캔 방법은 사물의 주변을 원형태로 움직이며 찍는 것이다.
결국 이미지간의 시차가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촘촘히 조금씩 주변을 회전하며 이미지를 촬영한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수 있다.
주의 할점은 배경대비 스캔하려는 물체를 훨씬 크고 선명하게 찍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궤도를 구성하는 방법으로 응용될수 있다.
예를들어 카메라를 수직으로 상승하거나, 낮추는 방법을 통해 사물의 시차를 포착하고 촬영한다.
사물을 반구, 또는 원형 형태로 촬영하면 좋다.
사물을 약간의 지지대에 올려 놓고, 하단부까지 정확히 촬영하는 노하우도 있을수 있다.
핵심은 앵글을 최대한 많이 찍고, 각이미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야 한다는 점이다.
작은 턴테이블을 이용한다면, 좀더 쉽게 사물을 촬영할수 있다.
턴테이블을 준비하고, 주변에 광원을 균일하게 만들어 빛에의해 표면의 형태가 다르게 찍히지 않도록 조심한다.
기본적으로 시차가 생겨나게 카메라로 표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턴테이블을 활용하면, 실제는 사물이 회전하지만, 컴퓨터는 카메라가 회전에서 촬영한 것처럼 인식된다.
이때, 빛에 의해 표면이 다르면 컴퓨터는 그 부분을 에러로 인지할수 있다.
빛은 균일하고, 표면도 일정하게 찍혀야 스캔이 잘된다.
2) 벽을 촬영하는 방법
벽을 촬영할때는 카메라를 고정해 놓고 촬영하는 ‘노달 팬’을 하지 않아야 한다.
시차가 발생하는게 핵심인데, 벽면에 단순한 노달팬은 제대로 시차를 구현할수 없다.
결국, 어떻게 시차를 발생하게 만들지를 고민해야 한다.
동일한 거리에서 벽을 따라 일정하게 움직이며 촬영하는게 좋다.
갑자기 거리가 멀어졌다, 가까워 지면 스캔된 이미지의 택스쳐가 균일하지 않을수 있다.
이때도 벽면과 평행하기보단, 약깐씩 틀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촬영하는게 좋다.
초보자는 대부분 표면을 정면으로 촬영하고, 결국 벽의 틈 사이 사이가 제대로 스캔되지 않아 구멍이 송송 뚫리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
벽은 균일한 거리에서 카메라를 회전하지 않고, 직접 들고 움직여 찍는게 핵심이다.
그리고 사진은 최소 60%이산 겹치는게 좋다.
그러기 위해서 촬영 각도를 조금씩 틀어서 겹치는 면을 생성하며 촬영해야 한다.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또다른 중요점은 심도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심도는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심도의 깊이와 위치를 확인하고,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지 체크해야 한다.
카메라와 사물이 가까워야 포커스가 맞거나, 멀어야 포커스가 맞는 경우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 포커스 영역을 신중히 체크해야 한다.
심도가 너무 얇다면, 스캔이 제대로 되지 않고, 특정 부분은 이미지가 블러가 생겨 흐리게 보일 것이다. 포커스 영역을 신중히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 너무 카메라에 가까우면 포커스가 나간다.
무한대로 놓고 촬영을 하더라도, 카메라와 적절히 멀어야 전체가 선명해 진다.
결국, 포커스가 애매하게 나간다면 카메라를 사물과 좀더 멀리 떨어지면 수정될 확률이 높다.
스캔하려는 물체를 심도내에 유지시켜야 한다.
3) 좁은 공간은 넓은 광각 렌즈를 이용한 촬영.
광각 렌즈는 왜곡이 있더라도, 좁은 공간을 아주 넓게 많이 촬영 할수 있다.
매우 좁은 공간은 여러번 이동할게 아니라, 오히려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게 합리적이다.
스캔을 위해서 왜곡이 없는 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매우 좁은 공간은 다른 렌즈를 통해 이미지를 촬영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공간에 멈춰서 피벗 포인트를 중심으로 회전해서 촬영하면 제대로 시차가 발생하지 않는다.
결국 공간을 이동하며 시치가 발생하게 촬영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이미지는 순차적으로 서로가 겹치게 찍어야 한다.
뒤죽 박죽찍는게 아니라, 일정한 속도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공간을 계속 이어지도록 촬영해야 한다.
일정한 방향과 속도를 유지하는게 기억하기 쉽고, 촬영 자체도 쉬워진다.
절대 뒤죽 박죽 찍지 말아야 한다.
고생만 하고 퀄리티는 제대로 나올수 없다.
특히 바닥의 경우, 밝고 지나가는 순간 패턴이 바뀌기 때문에 순차적이고 일정한 계획을 갖고 촬영해야 한다.
순서를 염두해두고 이미지가 끊김 없이 이어지게 찍는게 중요하다.
4) 아주큰 오브젝트 촬영
아주 큰 오브젝트를 스캔하기 위해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가 드론일 것이다.
큰 구조물의 경우 너무 크기 때문에 드론을 여러번 날리긴 힘들 것 이다.
결국 해상도는 다른 오브젝트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큰 구조물은 주요 패턴을 찾고, 그 패턴을 중심으로 이미지가 서로 겹치게 촬영해야 한다. 기준이미지를 하나 잡아줘야 그것을 기준으로 트랙킹이 가능할 것이다.
큰 구조물은 특징적인 패턴을 찾고, 그 패턴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촬영하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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