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에 가장 핵심 인물들은 감독이 아닌 제작 스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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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에 가장 핵심 인물들은 감독이 아닌 제작 스텝들>

많은 사람들이 감독이 영화의 정점에 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감독은 작품의 참여 편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작품의 가장 중심이 되는 사람이긴 하지만, 실제 영화 제작 참여는 아마추어 수준일 것입니다.

 

 

오히려 유능한 스텝들이 훨씬 많은 작품에 참여합니다.

예) 스크립터 ,제작부장, 제작부장, 제작실장,PD, 조명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CG실장, 특효, 무술

 

 

실제로 많은 유능한 스텝들은 엄청난 수의 작품을 진행합니다.

제작부 막내도 능력이 있다면 1년에 2,3편을 작업하게 됩니다.

그들의 실제 제작 경험이, 일반 감독보다 훨씬 많습니다.

대다수 많은 감독들은 입봉작 ' 데뷔작 '을 끝으로 더이상 촬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화 현장에선 감독들보다, 다른 핵심 스텝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할지 모릅니다.

더구나, 큰 작품의 감독들은 몇 년에 1편씩 작품을 연출합니다.

 

감독의 비전을 돕기 위해 수많은 스텝들이 투입되며, 그를 보조 합니다.

감독은 의외로 아는 게 많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감독은 사실 영화적 연출만 신경 쓰면 됩니다.

다양한 많은 종류의 팀들이 유기적으로 작품을 완성해 냅니다.

감독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뿐,, 실제로 업무는 대부분 핵심 스텝들이 알아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영화에선 감독만 교체되고, 핵심 스텝은 늘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유독 감독의 제왕적 위치가 높은 기형적 구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제작사 대표에게 모두가 고용된 사람들 입니다.

감독 조차 연출을 위해 고용된 사람인데,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하는 몇몇 몰지각한 감독들이 있습니다.이것이 슬픈 대한민국 영화시장의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감독이 결코 낮다는게 아니라, 실제로 경험은 적을수 밖에 없다는 점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