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글이 엉망진창인 몇가지 이유

당신의 글이 엉망진창인 몇가지 이유

 

 

 

 

1) 쉼표는 터무니 없이 많이 쓰지 않는다.

‘나는, 오늘, 공원에,놀러, 갔다.’

같은 문장처럼 쉼표를 습관적으로 너무 많이 넣는 사람이 있다.

취향에 따라 넣는 것이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너무 과하면 흐름이 끊긴다.

일단 쉼표를 최대한 넣지말고 글을 쓰고 한번 읽어보면 좋다.

글을 스스로 읽고, 자연스럽게 박자가 들어가는 부분에 쉼표를 넣으면 된다.

 

쉼표는 중간을 끊어 한박자 쉬고, 편하게 읽도록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너무 많은 쉼표는 어수선하고, 분절이 너무 많아 이해하기 힘들다.

 

 

 

 

 

 

2) 줄을 자주 바꾸지 않는다.

줄 바꿈에 대한 명확한 규칙은 사실 없다.

하지만, 주로 내용의 주제가 달라지는데 줄을 바꾸는 게 정석이다.

요즘은 휴대폰을 같은 작은 화면을 통해 글을 읽는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더 짧고 간결하게 쓰는게 좋다.

 

책에서 한줄로 보이는 것이, 휴대폰에선 3-4줄 이어져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컨텐츠에 따라 줄을 쓰는 방법은 달라야 한다.

 

그리고, 적절한 줄 바꾸기는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음으로 적극 사용하자.

 

 

 

 

 

3) 어려운 내용일수록 짧고 간결하게 끊어 쓰자.

당연한 말이지만, 말이 길면 읽기 어렵다.

문장 쓰기에 가장 유명한 원칙은 (한 문장의 길이 40자)이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너무 길지 않게 써야 한다.

 

필연적으로 글이 길어진다면, 중간에 접속사를 넣어주면 좋다.

접속사는 글의 성질을 중간에서 바꾸기 때문에 띄어쓰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만약, 글의 내용이 너무 쉽고 간단한 내용이라면 길게 써도 무방하다.

반대로 어려운 내용의 글들은 최대한 짧게 간결하게 쓰는 게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