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렉터가 회사에서 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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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R:Automata(니어 오토마타)』 , 『아스트랄 체인』의 개발사인 플래티넘 게임즈의 디렉터 ’타우라 타카히사‘ 인터뷰 참조.
1) 게임 회사의 분류
배급사 = 판매 | 개발사 = 개발 |
게임 회사는 크게 2가지 성질로 나눠진다.
배급사는 ’기획,선전,판매,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말하며,
개발사는 ‘ 개발’ 자체만을 담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게임사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진다. 다만, 배급사가 사내에 개발 부서를 가지고 있어, 직접 개발하고 배급까지 하는 경우도 많다.
게임 디렉터는 게임회사의 성질을 제대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개발뿐만 아니라, 배급에 관해서도 관여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2) 게임 제작 참여 인원 분류 (약 17종)
PD | 감독 | 디자이너 | 프로그래머 |
컨셉 아티스트 | 캐릭터 모델러 | 인바이먼트 아티스트 | 애니메이터 |
VFX 아티스트 | UI 디자이너 | 시네마틱 아티스트 | 사운드 디자이너 |
작곡가 | 번역 부서 | 품질 테스트 | 홍보 부서 |
외부 협력 부서 |
게임 제작사는평균 17종류의 사람들이 투입된다.
예전에는 디자이너 하나로 호칭 되었던 부분이, 게임 개발이 복잡하고 방대해짐에 따라 전문화가 픽요하고, 업무의 세분화가 필요해졌다. 게임 업계는 의외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한다. 그말은 자신이 원한다면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게임 업계에 발을 들일 수 있다.
세세하게 소개하다보면 끝이 없기 때문에 이정도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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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의 경우, 게임 근간을 이루는 부부는 내부에서 만들고, 그 외의 부분을 외부 기업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하고 , 스퀘어에닉스에서 배급한 2017년 “NieR:Automata( 니어 오토마타)』 같은 경우 독특하게 top 디렉터인 ‘요코 오타로’ 디렉터를 초대해서 제작했다.
3) 신입사원이 입사시, 부서를 선택하는 방법?
대부분은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직접 지원하게 된다.
플래티넘 게임즈의 경우, 일단 신입 사원은 연수기간중에 모든 부서를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더 잘맞는 부서를 선택하게 된다.
실제 외부에서 들어서 아는것과, 일하는 곳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에는 간극 차이가 있다.
비슷하지만 미세하게 다른 업무를 사원이 경험하게 만들고,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
4) 플레티넘 게임즈의 회사 환경은?
일단, 일반 게임회사와 다를바는 없다.
피규어가 엄청 많은 책상, 모니터를 세로로 올려 놓은 책상, 서서 일하는 직원
대체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의 회사 이다.
코로나 이후는 자택 근무 인원을 많이 늘린 상황이다.
현재 동시 출근이 가능한 인원은 최대 30%로 조절되어 있다.
회사에서 각 사람들에게 PC를 지급하고, 자택 근무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 전달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은 대체로 떨어져 있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회의 내용이나 안건은 더욱 구체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요구되고 있다.
게임 디렉터의 요구 능력
<감독 업무> 이미지를 생각하기. 비전을 전파하기. 팀을 지휘하기. 진행해야 할 일 판단하기. 외로움 견뎌내기 게임을 완성까지 이끌기. 유저에게 전달하기. |
< 필요 능력> 탐구 발상력 전달력 지휘력 심판 지구력 항소력 |
감독의 업무와 필요 능력이 조금씩 다르다.
디렉터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어떤 능력도 부족하다면 팀에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들어 지휘력이 있어도 판단력이 없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여지가 있다.
놀라운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실체화 시킬때까지 인내할수 없다면, 게임을 완성할수 없다.
타우라 디렉터가 게임 업계에 들어와 감독이 된 과정.
자신이 생각한 게임을 실제 형태로 만들면, 매우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갖고 있었다. 그래서 우선 디자이너로 경험을 쌓고, 거기부터 디렉터가 되길 희망했다.
사실, 나는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매우 서툴다 .
일ㅇ르 하는 가운데 재미있는 게임을 맏늘려면 사람들과 관계가 필수라고 느끼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그것을 형태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게임이 될수 없다.
자신의 부족한 인간관계를 높이기위해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연습했고, 그결과 디렉터까지 될수 있었다.
감각 | 열의 | 커뮤니케이션 |
어느 직종과 상관없이, 게임 업계를 목표로 한다면 무조건 필요한 능력이다.
게임 디렉터의 회사생활
게임 디렉터는 여러 업무를 하지만, 현실적인 회사 생활에 대해 고민해 본다.
A) 하루에 약 11시간은 게임 플레이에 할당한다.
노는 목적이 아니라, 개발 도중 타이틀 진행 상태와 소소한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게임 플레이를 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취미로 게임을 즐기는 것에 거부감이 절대로 없어야 가능하다.
B) 1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서 체크.
디렉터는 다양한 업무와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아주 세세하게 쪼개고 다양하게 나눠서 하루에 소화할 일들을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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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렉터는 할 일이 많고, 여러 일에 엮여 있기 때문에 자기 개인 시간이 너무 없을 수 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 가끔은 하루종일 자신을 위해서 쓰는 개인 시간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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