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넥슨 답지 않는 넥슨의 액션 게임 '커츠펠'

by 그놈궁댕이 2022. 2. 17.
반응형

최근 넥슨에서 신작 PVP 액션 ’커츠펠‘이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커츠펠은 사실 2017년에 공개되었고, 2019년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론칭 되었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단 PC베이스의 게임이며 5분 미만의 가벼운 플탐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에게 나름 매력이 넘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넥슨은 한국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회사죠. 의외로 넥슨이 넥슨 같지 않은 게임을 출시했다는 평도 있을만큼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년전에 나왔던 게임이 이번에 넥슨을 통해서 정식 서비스하게 되었습니다.

나같이 게임을 많이 하지 않는 유저들에겐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작품 같아요.

 

결론적으로 PC타이틀 이지만, 모바일 게임 정도에 위치하고, 키보드 손맛이 쫀쫀한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어려운 RPG요소는 거의 없고, 가볍고 빠른 액션으로 승부를 내는 장르이죠.

이 작품의 가장 큰 재미 요소는 (장피 파밍 + 콘트롤 실력) 정도라고 하네요.

 

 

 

KurtzPel

제작 : 국내개발사 코그

서비스 : 넥슨

장르 : 3인칭 PVP 액션

 

플랫폼 : PC

출시 : 215

언어 : 한글화

 

홈페이지 : https://kurtzpel.nexon.com/Events2022/0215/Events

 

 

 

 

 

 

 

게임 스토리

이 게임의 시작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높은 컷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그가 이전에 개발했던 그랜드체이스의 평행 세계로 알려진 에스텔리아의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초반에 완성도 있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충분히 스토리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높은 퀄리티의 컷씬은 오프닝에만 존재하고 나머진 더빙이 없이 그냥 그림만 나오는 밋밋한 형태입니다.

 

 

 

 

 

 

그래픽 & 비쥬얼

오래전 만들어진 게임이라 퀄리티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카툰 렌더링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맵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며, 조화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따로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게임 스타일

이 게임은 PVP장르입니다.

카르마라하는 직업 레벨과 장비들을 파밍하고 강화하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 됩니다.

더 강한 PVE를 던전을 공략하고, 마지막엔 결국 PVP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PC판이라고 하지만, 모바일 게임 수준이긴 합니다.

애초에 모바일이 아닌 PC로 만들었기 때문에 키보드로 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요세 액션 온라인 게임이 많이 없기도하고, 개인적으로 가볍지만 만족합니다.

 

사실 PVP가 힘들거나 곤욕인 사람을 위해 쉬운 PVE를 만들어 넣은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PVE의 난이도와 완성도가 더 높았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입니다.

 

 

 

 

 

 

메인 컨텐츠 2가지 < PVP 랭크전 , PVE 몬스터전 >

랭크전은 ( 다승전, 쟁탈전 ) 2개로 나눠지게 됩니다.

2가지 중 랜덤하게 치러지게 됩니다.

사실 2가지 의 차이점은 쟁탈전에서 사용하는 ’깃발’ 차이 밖에 없습니다.

 

 

 

 

 

 

6개의 직업

케릭터는 총 6개의 직업중 선택하게 됩니다.

다른게임과 특별한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PVE 유저라면 광범위 스킬을 쓰는 케릭터를 선호할것이고, 결국 PVP를 위한 유저라면 근거리 캐릭터를 사용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액션 게임에 충실한가?

커츠펠은 투토리얼이 잘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 좌우 클릭을 이용해 강,약 공격을 하게 됩니다.

구루기와 이동키를 두 번 클릭하면 대시가 가능하고, 점프 기능도 있습니다.

액션 자체는 대체로 잚나든 편인거 같습니다.

콘트롤하는 재미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이게임은 PC이긴 하지만 아주 가볍고 빠릿 빠릿한 플레이 타임을 갖고 있습니다.

유저는 커츠펠을 통해 깊이감을 원하기 보다는, 가볍고 짧지만 재미있는 액션게임을 원한다는 점에서 이게임은 그래도 만족할만한 작품이라 생각 됩니다.

 

여타 액션게임처럼 어느정도 숙련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콤보연습은 훈련소에 들아가 자유롭게 연습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컨텐츠는 총 7개가 나옵니다.

 

게임의 최대 장점

( 속도감 + 콤보 넣는맛 + 짧은 플탐 )

액션게임에 더 무슨 재미가 필요할까요?

 

 

 

 

시즌 패스 시스템

커츠펠은 시즌패스가 존재 합니다.

시즌패스의 주요 요소는 ‘코스튬‘이기 때문에 외형을 꾸미는 것 외에는 큰 장점이 없습니다.

돈을 많이 쓰지 않는 라이트 유저에게는 좋은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부분 때문에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 아닌 것 같다는 자조섞인 조롱을 듣기도 합니다.

 

 

 

 

 

 

 

 

< 결론>

전체적으로 액션에 충실한 게임.

빠른 플탐으로 가벼운 게임이 가능 ( 1~5분 이내).

과금 요소가 주로 코스튬에 집중되어 있어, 고과금 유저와 차이가 많이 없음.

다만 PVE 맵은 생각보다 너무 적음.

초반에만 재미 있을수 있고, 점점 지루해질 가능성이 큼.

최신 게임 치곤 그래픽이 처참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