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11

(후크 이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최초의 시도 (후크 이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최초의 시도 HOOK [갈고리, 걸이, 낚싯바늘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 (픽사 스토리 텔링 / 메튜룬 지음)참조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첫 줄부터 독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내 말 좀 들어봐! 이리 한번 와봐! 궁금해서 못 견딜걸? -스티븐 킹- 후크 이론은 처음에 사람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말한다. 여러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집중력의 지속 시간은 단 8초뿐이다. 쉽게 말해, 누군가 대화를 할 때 8초 내에 흥미를 주지 못하면 설득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집중력과 상관없이, 짧고 명확하게 소통한다. 짧고 빠름을 대표하는 '틱톡 & 유튜브 숏츠'는 대부분 5초를 기준으로 하는 이유가 사람의 집중력 지속 시간이 8초뿐이라는 연구 때문이 .. 2023. 7. 1.
올바른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기본 단계 올바른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기본 단계 스토리는 일반적으로 ‘머리, 몸통, 꼬리‘ 즉 3막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3막 중 몸통은 아주 커서 ’전반, 후반‘으로 나뉠 수 있다. 1막에선 긴장이 세팅되고 2막에선 세팅된 긴장이 고조, 심화되고 이것을 ’긴장’ 이라 한다. 3막에선 긴장이 절정에 올랐다 해소되면서 스토리 전체의 긴장이 제거된다. 만약, 이야기를 항해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1막) 주인공이 육지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새로운 여행을 떠나기 위해 배에 올라탄다. 2막) 그러다 중간 지점에서 ‘플롯 트위스트’라고 하는 회오리를 만나 배가 뒤집힌다. 이렇게 플롯이 뒤집힌다는 이유에서 ‘플롯 트위스트’라고 칭할 수 있다. 이렇게 뒤집힌 배 안에서 주인공은 살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긴장감은 .. 2022. 12. 8.
스토리의 심장(엔진)을 만들어 가는 과정 스토리의 심장(엔진)을 만들어 가는 과정 스토리의 심장 (엔진) 만들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수많은 작가들이 저지르는 대표적 실수는 ( 캐릭터 따로, 플롯 따로)라고 생각하는 버릇에 있다. 우주란 무질서와 생명체, 물체의 질서는 서로 맞물려 있다. 우주란 무질서에 맞서 어른 별은 성장하다가 어느 순간 파괴되고, 결국 어린 아기별을 탄생시킨다. 질서는 그렇게 계속 순환적이고 이어지는 것이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먹이사슬과 상관없이, 포식자이면서 동시에 다른 동물의 양분 또는 먹이가 되는 운명을 갖게 된다. 모든 동물은 외부 질서란 먹이를 찍고 분해해서 먹는 포식자라는 점에서 무질서이다.. 쉽게 말해 올빼미는 쥐라는 외부 질서를 잡아먹는 무질서이지만, 그 스스로도 죽으면 올빼미 시체를 먹는 버섯 .. 2022. 10. 26.
인간의 한계를 이해하면 명작이 탄생한다. 인간의 한계를 이해하면 명작이 탄생한다. 인간은 잘못된 믿음을 깨면서 점점 어둠에서 밝은 빛을 향해 걸어 나온 역사 이다. 빛을 향해 걸어오면서 위대한 질문들이 속속 등장 한다. 인류의 발전은 질문을 통해 이뤄진다. 코페르니쿠스는 정말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인가?‘ 라는 질문을 던졌고, 결국 역사는 바뀌었다. 찰스 다윈은 인간은 정말로 신이 창조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진화 생물학)이 만들어졌고, 인간이 하나의 생명체 조상에서 갈려져 나와 진화되었다는 사실을 발견 한다. 중세시대는 인간보다 신을 너무나도 중요하게 여겼던 금단의 시대 였다. 육체보단 영혼과 신의 섭리를 강조했던 시기였죠. 당시 로마 교황만큼이나 권위를 가졌던 로마의 의사 ’ 갈레노스‘는 실제 인체를 해부해 보지 않고도 자신이 A라고 주장.. 202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