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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E

blur와 divide를 응용한 remove 노하우

by 그놈궁댕이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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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브 작업을 하다 보면...
세세한 디테일만 복사 , 밝기는 유지하고 패턴만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rotopaint의 클론 기능을 사용하지만, 클론은 영역을 그대로 복제하는 개념이라, 결국 컬러와 재질을 다시 손봐야 한다.
이때 간단히 활용할수 있는 리무브 방법이 있다.

 

 

 



원리는 매우 간단한데,
블러 , divide 기능을 이용해, 디테일을 추출하고 추출된 디테일을 리무브 하는 것이다.
디테일만 추출했기 때문에 밝기와 톤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아 좋다.

 



벌써 am4시 ㅠㅠ

아주 간략하게 정리한다.
나도 내일 출근해야 해서 너무 피곤해 디테일한 정리는 포기하고,

간단히 정리하고 nk 파일을 공유하려 한다.




01.jpg
1.86MB
01.png
2.57MB
02.jpg
0.05MB
03.jpg
0.44MB
remove_01_v001.nk
0.07MB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이 간단하게 주름을 지운 경우다.





 

 

 

 

 

 

 


원본 이미지에 블러를 주고, 원본에서 Merge (divide)를 하면, 디테일 부분만 추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추출된 디테일 부분을 페인트 하고, 블러가 적용된 이미지에 Merge (mulyiply)해서 원본으로 돌려주면 간단하게 리무브 작업이 가능하다.




 

 

 

 

 


디테일을 추출하고, 드로잉 한뒤 돌려주면 간단히 리무브가 된다.

이때, 블러의 수치를 많이주고, 적게 주냐에 따라 디테일이 추출되는 정도가 다르다.
내가 잔주름을 지우려면 블러를 약하게 주고, 큰 주름을 지우려면 블러를 강하게 주면 된다.
만약, 원본을 살리고 싶다면, 블러 수치를 조금씩 줄이면 원본의 디테일이 살아 난다.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만, 내가 볼땐 매우 효율적인 리무브 방법이 아닐까 싶다.
시간이 너무 없어, 몇가지 예시를 썸네일로 올려놓는다.


 

 

 

 

 

 

 

 

 

 


1) 간판 글씨 리무브


디테일만 추가하기 때문에, 원본의 톤은 많이 건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컬러에 대한 수정이 상대적으로 줄어 든다.

 

 

 

 

 

 

 

 

 

 

 

 



2) 수염 추가

수염만 간단히 추출해서, 추가해 줬다.




 

 

 

 

 

 


오른쪽은 단순히 페인트로 수염을 합성했는데, 결과물이 엉망으로 나온다.
너무 늦어서 횡성수설하는 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디테일만 추출하고, 리무브 하고 원본을 합성한다는 것이다.

 

 

 


특정 채널을 추출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고민하면, 좀더 쉽고 고퀄리티의 리무브 작업이 가능하다. 무조건 FM대로 뜯어서 붙이고, 엣지 수정하고... 이런 게 정답일리 없다.
누크는 굉장히 디테일한 툴이며, 누구든지 좋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마음대로 적용할수 있는 매우 디테일하며 배우기 거지 같은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알고 있을 방법이지만, 리마인드 하려고 다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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