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I 촬영 기본 ‘노달 포인트’ 개념

HDRI 촬영 기본 ‘노달 포인트’ 개념

 

완전한 형태의 구형으로 HDRI는 촬영돼야 한다.

하지만, 삼각대를 이용해 카메라를 회전시키면, 완벽한 구형으로 촬영할 수 없다.

이유는, 삼객대 카메라의 기본축이 완벽한 중앙에 위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회전할수록 미묘한 거리의 차이가 발생한다.

정확한 HDRI를 위해서는 ’노달닌자‘같은 도구가 필수로 필요하다.

 

노달닌자는 회사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완벽한 기준점이 있진 않다.

노달닌자의 주요 목적은 ’ 페렐 렉스’ 시차의 차이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페렐 렉스가 맞지 않는 영상을 HDRI를 제작하면 크게 2가지 문제가 생긴다.

 

 

 

고스트 현상 이미지가 2개가 겹쳐 흐릿해 보임.

찌그러짐 현상 틀어진 이미지가 서로 합치며 원본과 다르게 찌그러짐

 

페렐렉스가 맞는지 틀린 지를 확인하기 위해 간단한 방법이 있다.

원형의 긴 형태의 원통을 정중앙에 설치하고 ‘노달 닌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중심이 완벽하다면, 원통의 형태는 일정하게 보인다.

하지만, 중심이 어긋나면 시차가 발생해서, 카메라를 좌우로 움직이면 시차가 강하게 생긴다.

시차가 많이 생길수록 HDRI 합성이 불리하다.

 

 

 

 

중심축이 완벽하게 맞으면, 중앙에 위치한 원형의 형태가 일정하다.

 

 

중심축이 틀어지면, 중앙에 배치한 원형의 형태가 틀어지며, 시차가 발생한다.

 

 

 

이런 미묘한 차이에 의해 HDRI의 퀄리티가 좌우 된다.

 

 

 

 

 

 

 

<노달닌자를 세팅 형태>

 

카메라의 중심축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바디 & CCD‘가 아니다.

카메라의 중심축은 렌즈의 형태와 카메라 종류에 따라 다르다.

렌즈별로 정확한 중심축을 찾는 작업이 필요하다.

 

 

 

 

 

<노달 포인트 개념>

노달 포인트의 개념 (Nodal Point / 절점)

임의의 물체의 한 점에서 나온 광선은 두꺼운 렌즈의 앞면에 입사해서 굴절한 뒤 렌즈의 반대면에서 사출 된다. 물체의 그 점에서 나온 광선들이 렌즈 표면의 임의의 점에 입사했을 때, 각 광선의 입사 경로와 광축이 이루는 각을 입사각, 광선의 출사 경로와 광축이 이루는 각을 출사각이라고 하면, 입사각과 출사각이 같은 광선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 경우에 입사 경로와 출사 경로는 평행하게 된다. 이때, 광선의 경로와 광축이 만나는 점을 노달포인트(節點, 절점. nodal points)라 하며, 광선의 입사 경로가 광축과 만나는 점을 물 측 절점(物側節點, front nodal point), 광선의 출사 경로가 광축과 만나는 점을 상측 절점(像側節點, rear nodal point)이라 한다. 그 물체의 한 점에서 렌즈의 물 측 절점을 향해 입사한 빛은 굴절이 일어나지 않는다.

 

 

 

렌즈의 굴절 원리에 따라 전혀 시차가 생기지 않는 지점을 ’노달포인트‘라고 한다.

강제로 카메라의 중심축을 조절할 수 있는 장비가 ’노달닌자‘이다.

 

시차가 전혀 생기지 않는 ’노달포인트’에 카메라를 중심에 놓고 촬영하는 게 HDRI 촬영의 기본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