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I 촬영에 필요한 기본 장비들.
카메라: 풀프레임 DSLR | 레퍼런스 컬러차트 | 8mm렌즈 | 그레이, 크롬 볼 |
일반적으로 CG팀이 선호하는 카메라는 ‘캐논 마크 3, 마크 2’ 정도이다.
전전 회사에선 ‘마크 2‘ 전 회사에선 ’ 마크 2, 마크 3‘로 HDRI를 촬영했던 게 기억난다.
그리고, 광각으로 촬영해야 해서 8mm 시그마 렌즈를 쓴 기억이 있다.
렌즈를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렌즈 커버를 모두 탈착해야 했던 거 같다.
HDRI는 기본적으로 밝기를 조절해 5-7장을 촬영한다.
이렇게 촬영된 이미지 밝기를 하나의 기준으로 맞추기 위해, 컬러차트를 활용한다.
컬러차트의 동일한 밝기와 컬러를 매칭 시켜, 컬러의 변화를 제대로 감지한다.
컬러차트는 ’ 단면’이기 때문에 주변의 조명을 확인할 수 없다.
주변 조명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그레이 볼 / 크롬볼)을 사용하는 것이다.
*컬러 차트에 회색이 있는데, 그레이볼을 왜 촬영해야 하는지 나는 처음에 궁금했었다.
그레이 볼은 컬러차트의 그레이와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표면이 곡면으로 되어 있어, 그림자와 주변 공간의 밝기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
노달 헤드는 일명 ‘노달 닌자’라는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아무리 완벽하게 각도를 틀어 촬영한다 해도, 카메라의 기본 축이 바뀌게 된다. 카메라의 기준 축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노달 닌자‘ 같은 축을 고정하고 각도만 바뀔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하다.
삼각대로 축을 바꾸면, 미세하게 중심축이 바뀌게 된다.
여러 각도로 촬영된 소스를 하나의 ’ 원’ 형태로 합성하게 된다.
이런 합성을 ‘스테칭’이라고 한다.
각도가 미세하게 틀어진다면, 스테칭 작업을 하면 2중으로 겹치는 애매한 지점이 생긴다.
이런 부분 때문에 HDRI의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게 된다.
HDRI는 완벽한 ‘원‘ 형태를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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