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20% 확진… '최신 변이' 국내 유입
* 2023년 1월 1일 기준 / 연합뉴스 보도 내용.
코로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나도 몇 주 전 코로나에 걸려 갖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많은 두려움이 있다.
현시점의 코로나 상황을 이해하고자, 간략하게 뉴스 내용을 정리해 본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고강도 방역 대책 실시.
방역 대책 시행 첫날 (1월 2일) 기준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
100명 규모 임시 결리 시설도 절반 이상이 찼다고 한다.
중국 입국자는 인천 공항 단한곳을 통해서만 입국할 수 있다고 한다.
2일 하루 동안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은 총 1천 52명.
이중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 도착 즉시 코로나 PCR 검사 시행.
결과는 61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19.7%에 달한다.
즉 5명 중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체류 외국인들은
입국 1일 이내로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보
정부는 위험성이 커지고 구체화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주의 국가로 지정을 하고, 입국자 격리 등 추가 조치를 도입하여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만약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 체류자들은 방역당국이 마련한 시설에서 7일간 격리 조치 된다.
이때, 모든 비용은 확진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현재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격리 시설을 마련했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또한 '인천, 서울, 경기' 지역에 예비 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중국발 확진자 추세로 보면, 불과 2~3일 내로 모든 병실에 인원이 초과할 전망이라 한다.
미국은 중국과 달리 XBB.1.5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해당 변이도 12월 8일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재 (1월 2일)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총 13건이 확인됐다.
재조합 변이바이러스인 XBB는 지난해 10월 초 국대에 유입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XBB1.5의 경우 XBB 하위변이여서 통계에 별도로 집계되지 않는다.
XBB1.5는 주로 미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한다.
중국의 경우 전체 감염자의 약 80%는 BF.7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중국에서의 XBB변이 유행은 명확하게 정보가 없어서, 제대로 파악하기도 힘든 상태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들이 해외에서 유입 유행할 것이라고 추정하긴 아직 이르며 판단의 근거가 다소 미약한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반발이 더 큰 게 아닐까 싶다.
XBB1.5는 오미크론 최신 하위 변이 중 하나로, 더 높은 면역 회피력을 무기로 삼는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어, 곧 우세종화 될 전망으로 보인다.
XBB1.5의 경우 다른 변이에 비해 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많아 면역 회피력이 특히 더 높은 특징을 갖는다.
면역 회피력이 높다는 것은 백신 접종자나 감염 경험이 있는 사람들 조차 재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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