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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요즘 보통의 밀레니얼 직장인이 대하는 태도.

by 그놈궁댕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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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통의 밀레니얼 직장인이 대하는 태도.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 MZ세대를 대표한다는 내용이 있어 정리해 본다.

옳고 그름을 떠나, 다름에 대해서 약간의 생각을 공유할수 있었다.

내가 꼰대인지 모르지만, 삶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 다르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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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진 보단, 일을 덜하고 편하게 일하고 싶다.

남들보다 매일 한두시간 일 더하면 승진 당연하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만큼 저는 다른 가치 있는 일에 쓰고 싶어요. 예를들어 (운동, 취미, 연애, 개인 공부) 제가 즐기는 무언가를 하는게 직장보다 더 중요합니다. 승진하면 더 바빠지기 때문에 싫습니다.

승진과 상관없이, 지금도 지금대로 좋다고 생각한다.

 

 

 

 

 

 

 

2. 직장에서 일 열심히 한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냥 즐기는 삶이 더 좋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봐야 월급이 많이 올라야 10%가 되지 않는다. 월 몇 십만원 더 받자고 매일 1~2시간의 내 시간을 포기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부장, 과장 달면 뭐 할것인가?

내 가족, 내 친구, 내 애인이 내가 바빠지는 것을 과연 좋아할것인가?

 

 

 

 

 

 

3. 어짜피 월급으로는 서울에 아파트를 살수 없다. 결국 부업을 준비해야 한다.

죽어라 월급 올려봐야 10년 차에 많아야 연봉 1억을 받기 힘들다.

그걸로 뭐할 수가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들어갈 돈은 많아지고, 즐길 시간과 체력은 점점 떨어진다.

직장에 목숨 걸고 일 한다해도 40대에 짤려나갈 것이다.

40대에 퇴직해서 서울 외각의 전세 하나 구하기 힘들고, 변변찮은 자동차 하나, 약해빠진 몸둥이와 함께 불안한 무직의 삶을 살 것이다.

성공하려면 무조건 일찍 사업과 투자를 준비해야만 한다.

 

 

 

 

 

 

 

 

4. 직장 안에서 나는 그저 직원 한명에 불과하다. 직장밖의 나는 창업가, 투자가, 작가같은 하나로 정의 할수 없는 나만의 특별한 브랜드를 갖는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봐야 월급 조금 오르는게 다이다.

그시간에 자신을 홍보하고, 유튜브를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만의 특별한 목소리와 정체성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나를 응원하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고 살아가는게 귀중한 가치가 아닐까?

 

 

 

 

 

 

 

 

5. 진짜 인간관계는 직장밖에서 가능하며, 원격 근무야 말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원격 근무는 최고다.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일할수 있다.

사무실에서 감정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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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스로 느끼는 생각에 관해서...>



부자로 태어난 선택받은 소수를 제외하곤, 99.9%의 서민은 일을 해야한다.
어찌보면, 부자들이 더 높은 강도의 업무를 할지 모르겠다.


현대 인간의 삶에서 일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지 않을수 있지만, 나는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보다 취업하지 못해 마음 조리며 살아가던 그시절이 나에겐 더 힘들고 힘겨운 삶이 였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어쩔수 없이 평생 일을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직장과 직업이 나의 삶에 가장 큰 가치가 되길 바라는 삶을 원한다.
승진을 통해 업무가 많아지긴 하지만, 그만큼 나에게 더 높은 권한을 부여 받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깊게 관여하고, 더 뿌듯한 마음을 느끼는게 좋다.


전문적이고 확고한 직업을 갖는 삶이 더 즐거운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람은 꼭 돈이 전부가 아니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나의 최근 10년간의 삶을 돌아보면..
인생의 80% 이상은 직장에서의 삶이 였다.
동료들과 밥을먹고, 함께 의기 투합하여 위기도 극복하고, 경조사때 위로와 축하를 받는....
그런 삶이 대부분이 였다. 이런 삶속에서 직장이 나에게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말이 정말 좋은 말인지 모르겠다. 이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주 왕래하지 않는 가족보다, 직장 동료 후배들이 훨씬 편하고 인간미를 느끼게 된다.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에서 배려와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다.
억지로 자신을 희생하며 직장을 다니라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향과 어울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과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모두 개인의 선택이다. 누군가 억지로 그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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