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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신이 아니다.‘ 중국 의약품 실태를 고발한다. 1. 작품 소개 이 작품은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입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중국 국민의 1/15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관람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실화입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와 인간의 생명의 가치에 대해 큰 물음과 질문을 던집니다. = 동일한 성분의 약을 1/22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면 어떻겠나요? 의약품은 분명히 제약 회사의 피땀 흘려 만들어낸 권리이자 재산입니다. 가격을 얼마나 받던지 상관 할바가 아니라 할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을 감당할수 없는 가난한 노동자 계층에게 그 약은 회사의 피땀 흘려 만들어낸 재산이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받아야만 한다. 그리고 그돈을 지불할 수 없다면 고통을 감수해야만 한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지불할수 .. 2022. 1. 16.
‘지슬: 끝나지않는 세월2’ 잊지 못할 제주의 진실 1. 작품 소개 영화 지슬은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 굉장히 슬프고 괴로운 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이 작품은 1947년 3월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7 개월간 벌어진 제주도에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합니다. 이 사건이 그 유명한 ‘제주4.3 사건‘입니다. 제주43사건은 군인의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약 3만 명의 제주도 시민들이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당하게 됩니다. 남로당 (공산당)과 반공 세력(미군정) 간의 이념 다툼에 무고한 시민들이 대량으로 숙청되고 학살됩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518 사건의 희생자는 606명입니다. 하지만, 제주43사건은 무려 3만명이 넘는 민간인이 희생되었습니다.. 국가는 '제주43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그 만큼 국가.. 2022. 1. 15.
‘유도용호방’ 유도에 미친 젊은 청춘의 순수함 1. 작품 소개 유도용호방은 중국 감독 중에서 가장 비주얼이 뛰어난 감독으로 정평이난 ‘두기봉’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곽부성, 고천락, 양가위, 이가은이 나오는 청춘 스포츠물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냥 유도에 미친 놈들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작품은 굉장히 피상적입니다. 극 전체를 이끄는 핵심 플롯은 없고, 마치 옴니버스처럼 이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매우 독특하고 유도를 순수하게 좋아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작품이였습니다. 문제는 이런 작품의 특성상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작품은 피상적이고 설득력이 있지 않기 때문에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최고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최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2022. 1. 15.
‘폴라‘ 중년의 킬러도 환상적이다. 1. 작품 소개 주인공이 킬러인 영화는 수두룩 합니다. 존 윅, 히트맨, 메카닉, 해리 브라운, 더이퀄라이저, 젝리처, 본시리즈 세상에는 수많은 킬러 영화가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세상에서 중심이고, 가장 강한 작품의 장르를 ’ 먼치킨‘장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많은 관객은 이런 먼치킨 장르를 매우 좋아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통쾌함과 화려함에 매료되어 보는 순간 카타르시스와 스트레스를 분쇄해주기 때문일 겁니다. 먼치킨 장르는 캐릭터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유명 배우가 이런 장르에 도전했지만, 모두가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개인적 기준으로 4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 본 시리즈의 멧 데이먼, 폴라의 메지 미켈슨, 젝 리처의 톰 크루즈.... 2022.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