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차1 드라마'좋좋소'의 인상적인 엔딩 장면.. 누구나 크고 좋은 직장을 다니기 선호한다. 하지만, 인생살이가 원하는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퇴근하고 우연히 '좋좋소' 웹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퀄리티도 너무 좋지 않고, 진정성도 보이지 않고, 제목부터 너무 세상을 만만하게 바라보고, 단순한 가쉽거리로 작품을 만든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혐오하기 까지 했다.. 오히려 보면 볼수록, 내 자신의 편견이 얼마나 형편 없는지... 일깨워주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꼭 화려하고.. 비싼 작품이 좋은것은 아닐것이다. 이 작품은 작은 예산으로도 좋은 품질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누군가 '하이퍼 리얼리즘'이라 평가 했던게 거짓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낀다. 보는 내내 불편하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고... 내가 처음 .. 2022.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