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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엔 슬래쉬 새로운 명작 ‘라스트 에폭’

by 그놈궁댕이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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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폭의 가장 큰 장점은

저랩부터 광역 스킬로 학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 지루한 스토리 모드, 광역 스킬은 후반부에 라스트 에폭 : 처음부터 광역 스킬로 화려한 사냥 가능. 액션 자체의 본질.

 

기존 게임은 점점 성장해서, 고랩이 돼서야 통쾌한 대량 학살이 가능하다.

라스트 에폭은 처음부터 광역 스킬 쓰게 해 줄 테니, 더 강해지고 싶다면 열심히 레벨업을 하라고 말한다. 초반의 지루한 구간을 광역 스킬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레벨업의 목적은 스킬 언락이 아니라, 좀 더 성장하기 위해서가 된다.

 

 

 

Last Epoch

제작 : Eleventh Hour Games

장르 : 핵앤슬래시, 얼리엑세스,ARPG

플랫폼 : 윈도우, , 리눅스

언어 : 영어

가격 : 36,000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99770/Last_Epoch/

 

 

 

https://lastepoch.com/

1. 라스트 에폭의 평가.

어떤 방식이든지 한글화만 지원하면 최고의 갓게임이 되기라 확신이 드는 게임.

핵엔 슬레시 게임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줄 게임.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최고의 게임.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최고의 게임.

 

첫 등장부터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주기 힘들겠지만, 라스트 에폭은 그런 선입견과 편견을 깨부순 핵엔 슬래쉬 최고의 기대작이라 할 수 있다.

 

 

 

 

 

 

2. 어째서 갓 게임 평가를 받는가?

특히 액션 알피지 게임은 초반 구간이 중요하다.

초반이 어떤 재미를 어떻게 보여주고, 타격감을 보여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초반이 허술하면 이후의 이야기는 허술할 수밖에 없다.

 

 

 

 

 

A) 극 초반에 고랩의 광역 기술 사용.

대부분 핵엔 슬래쉬 게임은 극초반에 화려한 기술이나 광역 기술을 쓸 수 없다.

하지만, 이게임은 초반부터 이런 화려하고 쓸어대는 맛이 일품인 광역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핵슬래쉬 게임을 하는 목적은 스토리가 아니다.

화려한 타격감과 여러 몹을 쓸어 버리고, 수많은 보상으로 떨어지는 아이템을 줍는 마치 보물 찾기와 같은 느낌을 원한다.

 

라스트 에폭은 초반부터 그런 재미를 부여한다.

이런 초반 플레이를 보면 이 작품이 추구하는 것이, 정교한 레벨링이나 스토리보다 화려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많은 액션 알피지 게임들은 억지로 게임의 엔딩을 보고 난 뒤부터 시작이 된다.

스토리가 매혹적이라면 좋겠지만, 스토리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만족을 느끼기 힘들 거이다. 이런 스토리 구간의 피로도를 줄였다는 점에서 이 게임은 갓겜의 자질을 갖게 된다.

 

 

 

B) 자신만의 빌드로 지속적인 스킬 레벨업 가능.

초반에 시원시원하고 화려함을 몰빵한 뒤, 후반에 할 게 없는 그런 게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라스트 에폭은 자신만의 빌드를 통해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스킬을 만들 수 있다.

 

다른 많은 게임도 독창적인 빌드 조합이 가능했다.

하지만, 라스트 에폭은 처음부터 고랩에서나 쓸 수 있는 스킬까지 풀어놓고, 모두 유저가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독려한다.

 

많은 게임들은 원하는 스킬을 해금하기 위해 재미없는 스토리와 특정 레벨을 이수해야 했지만, 라스트 에폭은 처음부터 그런 스트레스를 없애 버렸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스킬 제한이 없으니, 처음부터 유저는 액션 자체의 재미에 몰입할 수 있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제외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살리는 역할만 하면 되었다.

 

랩 1부터 최종 완성형 스킬에 대한 상상을 가능하게 만든다.

 

핵엔 슬래쉬 게임의 극적 매력이 빠지는 순간은 단연, 여러 몹을 한꺼번에 학살하는 대량 학살의 재미부터일 것이다.

 

이런 대량 학살에 대한 고민을 극 초반부터 하게 된다면,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진다.

 

 

 

 

 

C) 다양한 클래스의 플레이 재미

기존과 동일한 맥락인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야 원하는 스킬과 통쾌한 전투가 가능했기 때문에, 기존 게임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는데 심한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라스트 에폭은 다른 게임의 고랩에나 존재하는 ‘대량 학살‘ 스킬을 초반부터 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다른 직업의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일단 액션이 재미있어서 억지로가 아니라, 진심으로 다른 캐릭터가 궁금해서 새롭게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골고루 다양한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와 하나의 캐릭터에 너무 몰입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고랩 유저와 저랩 유저의 상대적 차이가 적어진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고인물들이 생기겠지만...

 

 

 

 

 

D) 핵엔 슬레쉬 명작 POE와 다른 점.

라스트 에폭은 POE 보다 훨씬 쉽고, 제약이 별로 없다.

심지어 디아블로 3처럼 간편하고 간단해 보인다.

 

어쩌면 ’그림던’과 비슷하다.

모든 스킬은 언제든지 초기화가 가능하다.

 

POE는 너무 스킬 조합이 화려해 오히려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기존 액션 RPG의 치명적 문제는 스킬 초기화 부분이다.

스킬 초기화도 간단하고 쉽다.

 

뭔가를 망칠 염려도 없고, 일단 차려준 밥상에 앉아서 마음대로 즐겨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만큼 부담과 스트레스가 없고, 오로지 액션에 몰입이 가능하다.

 

 

 

 

E) 라스트 에폭의 치명적 단점.

역시 언어의 장벽을 무시할 수 없다.

영어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 된다.

 

라스트 에폭은 얼리 액세스 버전이며, 제작진들은 한글화나 언어보다는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에 치중하고 있을 것이다. 예상하자면, 비공식 한글 패치가 훨씬 빨리 공개될 거 같다.

 

사실 타격감도 다소 부족하고, 아직은 최적화 문제도 있다.

하지만, 아직 얼리 액세스 버전을 가만하면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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