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IMAX 시스템과 영화 환경

* 그 유명한 IMAX 카메라에 대해 얇게 알아본다.

* 어머니가 아프단 이유로 공부에 소홀한거 같다. 이제 툴툴 털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려 한다.

 

 

 

그 유명한 '놀란' 감독이 IMAX 카메라를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제는 세계적인 명감독조차 비용 문제로 모든 장면을 촬영할 수 없었고, 다크 나이트의 경우 중요한 6 씬만 IMAX로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가 중간중간 화면비가 달라졌다고 한다.

 

 

 

 

 

 

 

 

 

 

 

 

 

1) IMAX 란?

IMAX는 캐나다 회사다.

초 고화질 영화 배급 및 플랫폼과 극장을 제공한다.

이들은 독자 규격을 사용한다.

1970년 일본 엑스포에서 처음 대중에 선보였다.

 

 

 

 

 

 

 

 

 

 

 

 

 

 

 

 

 

 

2) IMAX의 독자 규격

IMAX 필름  (15/70 ) '좌 -> 우' 이동 가로 손실이 없음.

일반 필름 (35mm) '위 -> 아래' 이동 가로 손실 생김.(필름 거는 영역)

 

 

 

IMAX는 특수한 필름을 사용하며, 필름 이동도 좌우로 이동하여, 가로 해상도를 최대한 확보한다.

즉 화면의 짧은 쪽이 70mm이기 때문에 일반 70mm보다 아이맥스 mm 필름이 훨씬 크고(넓고) 해상도도 높다.

 

 

 

 

 

 

 

 

 

 

3) IMAX가 사운드를 저장하는 법

 

IMAX는 애초에 소리를 따로 저장했다.

별도에 사운드 저장용 35mm 마그네틱 필름을 사용했다가, 1990년대 들어 CD기반의 디지털로 변경되고, 이후 DVD를 거쳐 현재는 하드 디스크 기반으로 소리를 따로 저장하고 있다.

 

 

필름은 전통적으로 소리를 필름에 함께 담았다.

그렇기 때문에, 필름에 사운드를 저장할 공간이 필요했다.

필연적으로 필름의 자투리 공간을 억지로 만들어 소리를 녹음하려 했다.

IMAX는 애초에 소리를 염두에 두지 않아, 더 넓은 고화질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4) IMAX가 필름을 사용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오래된 기술은 구닥다리라 생각한다.

영화 분야에선 디지털 보다, 필름의 스펙이 월등히 좋다.

애초에 필름의 사양이 굉장히 높았고, 예전엔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을 뿐이다.

고전 작품들을 다시 '리마스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원본 필름을  고화질로 다시 스캔하면서 작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해상도와 디테일: 필름은 높은 해상도와 디테일을 제공하여 현실적이고 풍부한 화면을 만들어냅니다. 디지털 센서도 발전하고 있지만, 일부 경우에는 필름이 더 많은 디테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색감: 필름은 자연스러운 색감과 그라디언트를 재현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 톤과 조명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인간의 눈에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다이내믹 레인지: 필름은 다이내믹 레인지, 즉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의 대비를 다양하게 재현하는 데 탁월합니다. 디지털에서는 하이라이트나 쉐도우에서 정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특성: 필름은 아날로그 매체로서 특유의 차가움과 따뜻함, 필름 그레인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시네마틱한 느낌: 필름은 특유의 필름 그레인과 텍스처로 영화적인 느낌을 부여하며, 디지털로는 어렵게 달성할 수 있는 시네마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IMAX = Image MAXimum

 

 

아이맥스는 최고의 이미지를 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필름을 선택한 이유는 지극히 당연하다.

필름의 스펙과 장점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주 정거장에서도 초고화질 영상을 찍기위해 IMAX가 제작한 특수 카메라를 사용한다.

 

 

 

 

 

 

 

 

 

 

 

 

 

 

 

 

5) IMAX DMR & MPX

 

1. Digital Re-Mastering (DMR)
Up-Scaling 작업이 추가
일반 35mm 작업한 영화를 70mm IMAX 포맷에 맞게 후보정.
* 사이즈를 키우고, 그레인을 다시 넣고, 콘트라스트를 대 조절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고 한다.

 

2. IMAX MPX
아이맥스 상영과 일반 상영을 겸할수 있는 상영관
한국 아이맥스 전용관은 '63빌딩 IMAX'가 있음.
* IMAX 전용은 필름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반 상영관에서 사용할수 없음.

 

 

 

 

 

많은 극장들이 IMAX를 이야기할때 스크린 사이즈만 말한다.

하지만, 실제 IMAX로 촬영한 영화인지, 또는 IMAX로 DMR 버젼인지를 확인해야만 한다.

물론, 일반 영화보다 IMAX인증된 영화가 화질은 더 좋겠지만, 인의적인 후보정 작업이 들어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원칙적으로 IMAX를 제대로 보려면, 63빌딩 IMAX 같은 전용관에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63 빌딩에서 첫사랑과 처음으로 IMAX 다큐멘터리를 봤을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었다.

압도적 크기와 화질이란.....

 

 

 

 

 

 

 

 

 

 

 

 

 

 

 

 

 

 

 

6) IMAX가 영화 촬영에 불편한 이유

 

IMAX는 오래된 회사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추구한 목적은 애초에 영화가 아니다.

그들은 초고화질 다큐멘터리를 짧은 시간 촬영하는 게 목적이었다.

애초에 IMAX는 영화용 포맷이 아니었다.

 

 

 

 

 

IMAX는 일단 카메라가 굉장히 무겁다.

IMAX는 주문형 맞춤 카메라이며, 대수가 매우 적다.

카메라가 맞춤형이라, 망가지면 수리가 끝날때까지 촬영할수 없다.

전용 필름을 쓰기 때문에 굉장히 비싸다.

소리와 영상을 따로 촬영하기 때문에 까다롭다.

초 고화질로 촬영하지만, 전용관이 아니면 제대로 볼 수 없다.

 

 

 

 

 

 

 

 

 

 

 

일반적인  ARRI 카메라와  IMAX 카메라는 크기가 압도적으로 다르다.

카메라가 무겁고 비싸단 말은, 촬영에 자율성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영화용 IMAX 카메라의 기본 무게는 35kg을 넘는다고 한다.

 

더 크고 견고한 장비들을 사용해야 하고, 앵글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을 것이다.

IMAX는 일반 영화 촬영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한다.

 

 

 

 

 

 

 

 

카메라는 매우 비싸고, 까다롭기 때문에 일반 극영화에선 엄도 조차 낼 수 없다.

압도적 큰 화면과 스케일, 영상미를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 다큐멘터리 위주로 촬영된다.

주로 짧게 상영하는 테마파크에 상영되었다.

IMAX는 틈새 시장을 노렸지만, 결국 재정난에 허덕이며, 2000년대 들어 일반 영화에 도입하려 시도한다.

이때 등장한 것이 IMAX DMR과 IMAX MPX로 일반 필름을 강제로 리마스터링 하는 방법이다.

원칙적으로 IMAX라 할 수 없지만, IMAX가 정한 일정 스펙에 맞으면 IMAX라 칭했다.

 

 

 

 

 

 

 

IMAX는 전용 필름 영사기로 상영해야 했지만, 너무 비싸고 오랜 상영에 오류가 많았다고 한다.

현재는 디지털 영사기를 2대 연결하여 상영하는 시스템을 많이 사용한다. 

정리하지면, IMAX는 애초에 상업 영화에 어울리는 포맷이 아니다.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가 투입된 《다크 나이트》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찍기를 원했으나 비용 및 기술적인 문제로 여섯 개의 주요 장면에서만 사용됐다. 영화 도중 화면의 비율이 바뀌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처럼 '놀란' 감독 같은 초 A급 감독도 IMAX를 모두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대단히 비싸고 어려운 작업이다.

그리고 2018년, 드디어 사상 최초로 100%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로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