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을 거부하며, 용서와 화해를 강조한 영웅 '넬슨만델라'

넬슨 만델라가 석방을 거부한 이유

 

 

엄청난 확신과 인류에 많은 영향력을 준 대표적 인물 ‘넬슨 만델라’

만델라는 아프리카 민족회의의 지도자로서‘아파르트헤이트’를 바탕으로 인종 분리를 제도화한 정부에 대한 공격을 주도한다..

아파르트헤이트 -> 남아프리카 공하국 인종 차별 정책

 

 

 

 

 

 

 

 

 

1964년 그는 사보타주와 혁명을 계획 주도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사보타주 -> 사보타주(프랑스어: sabotage)는 생산 설비 및 수송 기계의 전복, 장애, 혼란과 파괴를 통해 관리자 또는 고용주를 약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노동 쟁의의 수단으로서의 동맹 태업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는 총 27년의 수감 기간 중 초반의 18년은 케이프 타운 해안가에 위치한 나환자 수용소에 보내 진다.

침대와 각종 기본 배관 시설도 없는 아주 작은 감방에 갇혀 지내며, 석회 채석장의 힘든 노동을 해야만 했다.

 

그는 어린 두 딸의 방문을 6개월에 1번만 허용되었다..

특히, 교도관들이 만델라를 목까지 땅에 파묻고 그 위에 소변을 보는 아주 비인간적 인종 차별을 견뎌야 했다.

 

그 기간 동안 만델라 추종자들에 압박을 받은 남아공 정부는 만델라를 조건부 석방을 시도한다.

정부는 만델라에게 수차례 석방을 제의했지만,,

그는 매번 거절한다.

 

 

 

 

 

 

 

 

“ 나와 우리 국민들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넬슨 만델라 성명서-

 

그는 인종 차별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 한, 자신의 석방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자유보다, 국민의 자유가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자신보다 국민을 더 생각하며, 사회를 더 걱정한 위대한 신념과 희생의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199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된 ‘F.W.데 클레르크’는 만델라를 석방한다.

이후 3년 동안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키고 다인종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협상을 이끌었다.

결국 1994년 남아공 국민들은 자유를 얻었다.

 

 

이후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사상 최초로 완전한 대의민주제 선거를 통해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그는 흑인 최초로 대통령이 된다.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을보면...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아무리 정치가 혐오스럽다고해서 무관심을 갖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 자세가 아닐것이라 생각한다.

 

분노와 불만보단 ...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늘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비판만 하기 보단, 건실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유쾌하고 멋진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

 

정치를 혐오하기 앞서, 내가 좋아하는 '넬슨 만델라'의 삶을 되돌아 본다.

 

 

 

 

 

 

 

 

 

그에게 수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교훈은 협상에선 상대방과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소통은 계속 열어둬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투쟁할 때도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핍박하지 않았다.

나쁜 결과가 있더라도, 끝까지 소통을 이어가려 했다.

모든 변화와 혁명은 소통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버틴다는 것은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니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끝까지 희망을 이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