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을 통해 알게 된 미국의 사형 집행 순서

 

 

 

드라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을 통해 알게 된 미국의 사형 집행 순서

 

기본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가족은 자리가 분리되어 앉는다.

 

 

 

 

 

<형 집행 시 지켜야 할 규율>

‘주‘ 별로 법으로 정해져 있음.

위반시 ’징역 6개월 이하, 도는 1천 달러 이하 벌금 부과

 

1) 형이 끝날 때까지 같은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2) 함께 온 지인하고만 대화할 수 있다.

3) 귓속말 보다 크게 대화할 수 없다.

4) 나가고 싶으면 손을 들고 교도관을 기다릴 것.

 

 

 

 

 

 

 

 

 

 

<행적적 절차>

1) 청중 입장 [가해자 가족, 피해자 가족, 지인 포함]

2) 교도 소장이 청중에게 선고 낭독

 

 

“후안 헤수스 가르시아(사형수)는 살인죄를 저질렀고 약물 주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 청중 선고 낭독 후 사형수를 데려와 형집행 준비.

 

 

 

 

 

 

 

 

4) 교도 소장은 사형수에게 마지막 할 말과 형집행을 낭독한다.

 

“후안 헤수스 가르시아 당신은 배심원들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형 집행을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 말 있으면 해도 됩니다.”

 

 

 

 

 

 

 

 

 

 

 

 

 

5) 사형이 현실로 다가오며,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만감이 교체한다.

 

사형수 가족은 죄인의 좋은 점만 생각하려 할 것이다.

사형수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마지막으로 사과하거나, 현실을 부정할 것이다.

사형수는 가족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체념하고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믿는 종교가 있다면 기도하고 애원할 것이다.

 

 

 

 

 

 

 

 

 

 

 

 

 

 

 

6) 종교인에 대한 축복이나 성사를 원하는지 물어본다.

인간에 삶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로 볼 수 있다.

 

 

 

 

 

 

 

 

7) 모든 준비가 끝나면, 의사는 사형수에게 정맥주사로 약을 주입하는 절차를 시작한다.

형집행은 정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약물을 투입할 수 있게 준비 절차만 갖는다.

 

 

 

 

 

 

 

 

 

 

 

 

8) 교도 소장은 형집행 시간까지, 비상 연락을 기다린다.

예를 들어 주지사의 ‘집행유예‘와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한다.

정시가 되면, 약물이 사형수에게 주입되며 사형이 시작된다.

사형수가 확실히 사망했는지 심장의 움직임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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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타운은 형집행 과정을 무덤덤하고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 많은 작품들이 사형 선고에 대해 언급하지만, 전체 과정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은 없었던거 같다.

>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단순한 호기심 차원에 내용을 정리해 본다.

 

내가 만약 사형수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성한다면, 그 가족의 심정과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구성할지 약간은 도움이 된거 같다. 단순히 자극적인 묘사를 넘어, 가족의 심리적 불안과 절차적 진지함을 고려한다면 더 깊고 진한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