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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_역사15

기업 공개 시장의 새로운 변수 (직상장) 기업 공개 시장의 새로운 변수 (직상장) 기업을 증권 시장에 올려 거래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자금을 모우기 위해 사용된다.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투자받는 형식을 취한다.’ 자금 조달이 원활 기업 홍보 효과 극대 법적 혜택 많아짐 투자자 이익 실현 가능 기업 지배력 약화 공시의무 강화 == 일반적 주식 상장은 상장예비심사 청구 -> 상장 예비 심사 통과 -> 기업 공개 -> 상장적성심사 = 직상장은 상장 예비심사 과정과 기업공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주식 시장에 상장한다. 직상장은 신주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과정이 생략되고,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만을 증권 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한다. 즉,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한다. 어디까지나 신규자금이 필요 없.. 2022. 3. 13.
nvidia 44조원 ARM 인수전 nvidia 44조 원 ARM 인수전 세계 1위 반도체 업체 인텔의 입지는 예전 같지 않다. 매출액은 여전히 세계 1위지만, CPU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AMD에 대형 고객사를 빼앗긴 결과다. 2020년 애플과 MS는 인텔 칩을 받지 않고, 자체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구글과 아마존도 인텔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인텔의 반도체 생산은 삼성과 TSMC에 밀린지 오래다. 망해버린 생상 부문은 깨끗이 포기하고 설계에 집중하라.” -행동주의 펀드 서드포인트가 보낸 인텔 서신- 인텔은 GPU를 개발하기 위해 AMD와 엔비디아에서 GPU 관련 엔지니어를 공격적으로 스카우트했지만,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그들은 알테라 (미국 2위 FPGA 업체)까지 인수했.. 2022. 3. 13.
주가와 경제는 별로 상관 없다. 주가와 경제는 별로 상관 없다. 일단 주가와 경제는 별개로 움직인다. 2020년 미국 주식 시장에서 사람들이 놀라게 한 이유는 실물 경제와 주가 움직임이 전혀 달랐다는 점이다. 실물경제 지표인 ‘실업률 , 일자리 감소’에서 코로나 사태는 12년전 금융 위기를 압도 했다. [2009년 10월 / 금융 위기] 실업률 : 10% [2020년 4월 / 코로나 위기] 실업률 : 14% 일자리 감소는 더욱 심각했다. 금융위기 최대 정점인 2009년 3월은 8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2020년 2월 코로나 위기 때는 한달간 무려 2000만 명이 실업자가 되었다. 하지만, 2020년 3월 이후로 주가는 오르기만 했다.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지만, 주가는 어째서 올라갔는가? == “주가는 경제가 아니다.” (2008년.. 2022. 3. 9.
‘기업사회’가 이끄는 거지같은 세상 정치는 일종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과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처리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정치입니다. 즉,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자가 권력의 주인이 된다는 말이 됩니다. > 독재주의는 폐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독재는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순 있지만, 잘못된 결론을 내릴 확률이 높은 시스템입니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빠른 사회 인프라를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독재주의가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독재주의와 민주주의는 시스템의 효율보단,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다소 처리는 늦더라도 민주주의 사회가 더욱 올바른 사회라 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분산형 처리 시스템을 뜻합니다. 역..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