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기사1 촬영 현장의 자유로운 영혼 _ [메이킹 기사] 촬영 현장의 자유로운 영혼 _ [메이킹 기사] 촬영 현장에는 (메이킹 기사, 스틸 기사)가 합류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마케팅 팀의 스텝으로 상주하는 분들이다. 작은 작품은 회차로 계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큰 작품은 촬영 기간 내내 상주한다. 나는 현장에 처음 나갈 때, 고급 카메라를 들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마냥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전전 작품때 섬이 배경이라 섬에 들어가 일주일간 숙박하며 촬영했던 경험이 있다. 이때, 나는 혼자 숙박을 배정받았고, 매일 촬영이 끝나면 아름다운 섬의 해변에 앉아서 홀로 바다를 보며 즐겼던 추억이 있다. 우연히도 ‘스틸 기사님, 메이킹 기사님’과 친해져 함께 술도 먹고 어울려 지냈던 기억이 종종 생각난다. 그래서 그런지 스틸, 메이킹 기사님들이 현장에서.. 2023.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