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컨보르흐> 강렬함을 추구하는 ‘매드맥스‘ 음악 감독
-대표작 & 수상-
저스티스 리그 / 2017 데드풀 / 2016 포인트 브레이크/ 2015 매드맥스 / 201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2014 300 제국의 부활 / 2014 |
시상 내역 없음. |
스코어 오리지널 인터뷰 참고
Q) 본인의 음악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하나?
감독이나 관계자에게 음악을 말로 설명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직접 들려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처음으로 감독에게 영화 음악을 들려주는 순간은 가장 중요하다.
감독이 어떤 것을 원할지 명확히 알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분량의 음악을 준비한다.
감독과 대화만 나누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
음악 자체를 들려줘야 한다.
Q) 대중 음악보다 영화음악이 어째서 더 정교한가?
영화 음악은 2시간이 넘계 지속되는 이야기의 가장 좋은 면을 음악으로 이끌어야 한다.
거기에 영상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감정의 전환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맞춰야 한다.
단순히 멋진 음악은 필요 없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영화 음악은 단순히 작곡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추가 능력을 갖춰야 가능하다.
영화의 편집본이 나오고 작곡을 시작하면 아이디어의 폭이 대폭 좁아진다.
영화의 장면에 꼭 맞춰야 한다는 강박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편집본을 보기전에 될 수 있으면 많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체화시켜야만, 개성과 완성도를 확보할 수 있다.
Q)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한스 짐머와 공동으로 연출한 소감은?
꿈만 같다. 한스가 ’맨오브스틸’ 음악을 함께 만들자고 처음 제안 했을 때 정말 흥분했다.
슈퍼 히어로 영화는 수년이 지나 재생산되는 경향이 있다.
그말은 영화의 세대교체가 이뤄진다는 것이며, 그것에는 음악 자체도 포함된다.
슈퍼 히어로 영화의 묘미는 언젠가 다른 작곡가에게 바통을 넘겨줘야 하는 숙명이 있다는 것이다.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평생 대표하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오만하다고 생각한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수십년 뒤, 다음 작곡가에게 작품을 내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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