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레즈너 & 애티커스 로스> 나를 찾아줘, 소셜 네트워크의 음악감독
-대표작 & 수상-
패트리어트 데이 / 2016 나를찾아줘 / 2014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2011 소셜네트워크 / 2010 일라이 / 2010 |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소셜 네트워크) 골든글러브 음악상 수상 (소셜 네트워크) 그래미 최우수 스코어 사운드 트랙 앨범상 (밀레니엄) |
스코어 오리지널 인터뷰 참고
애티커스 로스(Atticus Ross)는 영국 음악가이자 엔지니어, 프로듀서입니다. 트랜트 레즈너(Trent Reznor)는 미국의 가수이자 작사가, 레코드 프로듀서, 영화 음악 작곡가다.
Q) 영화가 음반과 비슷하다고 말한 뜻은?
저희는 함께 밴드 활동을 하며 음반을 만든다.
일련의 곡으로 구성된 음반처럼 영화도 일련의 장면으로 이뤄진다..
먼저 대본을 읽고 이야기의 흐름을 찾으려 고민한다.
우리 작업 방식은 일반 앨범을 만들 때도 대본과 이야기를 만들고 써나간다.
영화음악의 뿌리는 당연히 영화다.
영화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엄청난 노력을 쏟아서 완성된다.
영화마다 전하려는 메시지와 이야기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다.
영화 음악을 만들 때는 장면과 함께 등장인물을 신경 써야만 한다.
앨범과는 다르게 인물 하나하나 신경 쓴다는 점이 어렵다.
앨범은 곡들마다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으며, 분량도 적은 편이다.
영화 음악은 적게는 5개부터 많게는 500개에 달하는 테마곡을 최소 90분이상 반복하고 변주시켜야 한다.
이때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시켜야 하는데 매우 힘들다.
Q) 영화 음악에서 독창성의 중요도는?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가 없지는 않다.
예를 들어 (인크레더블)음악은 특히 인상적인데, 제목부터가 ’놀라운‘이라는 주제의 연장선이다.
많은 영화 음악들은 새로 만든다기보다는 늘 재활용된다는 느낌이 든다.
다른 작곡가를 비하하려는 뜻은 아니지만, 상업 논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지만, 영화 음악은 예술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늘 독창성을 고민해야 한다.
초반에 내려지는 전략적 결정이 늘 큰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충분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없고, 선택받은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다..
요즘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듣는데, 문제는 아주 조약하고 작은 스피커로 음악을 소비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음악의 가치와 역할이 많이 달라짐을 의미한다.
많은 관객들은 영화 음악을 단순한 배경으로 취급한다.
음악에 대한 대중의 가치와 시대가 아무리 변했어도, 영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최고의 음악을 추구하고 목표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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