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1 가장 악랄한 담배 회사의 마케팅 기법 1970년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당에 학생 전원을 모아 놓고 금연에 대한 강연을 했다. 흡연은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을 위한 것이며 ‘담배,섹스,술, 자동차’는 모두 어른을 위한 것이니 10대들은 거들 더 보지 말라는 강의였다. 하지만, 이 강연 이후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오직 ‘담배‘뿐이였다. 10대들 입장에서 어른에게 대들고 멋져 보이기 위해선 담배를 선택해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세월이 흘러 작가가 된 ’로버트 프록터‘는 자신의 책 (골든 홀로코스트)에서 그 강연에 대해 회상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흡연을 부추기는 음흉한 캠페인이었다고 회고한다.. 로퍼트 프록터는 역사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담배 업계에서 발견된 기밀문서 수백만건을 샅샅이 뒤지고, 여러 의심스러운 관행들을 찾아냈다. 어린.. 2022.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