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1 (태백산맥/한강)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조정래' 작가의 글쓰기 * '태백산맥'의 작가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 ' 조정래' 소설가 강의 참조 1) '시'가 가장 높은 국문학이라 생각한다. 최초 국문과에 진학한 이유는 시인이 되기 위해서였고, 글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설가가 되었으며, 시인이 되지 못한 한을 없애고자 '시인'을 아내로 맞이했다고 한다. = 시는 소설보다 더 위에 있는 더 높은 문학이다. 10대에 시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 대부분 국문과를 진학하는 사람들은 시인을 꿈꾸고 있다. 지속적으로 시를 쓰다보면, 길이가 조금씩 길어진다. 이렇게 시인의 꿈에서 자연스럽게 소설가로 전향된다. 더더욱 글의 길이가 길어지면, 결국 평론가가 된다. 글을 쓰는 업계 사람들은 '시인 -> 소설가 -> 평론가'로 넘어가는 것을 정설로 생각한다. 어찌 보면 '시.. 2023.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