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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_사회_정치

화석연료가 지구를 박살 내는 근본적 이유

by 그놈궁댕이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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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가 지구를 박살 내는 근본적 이유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은 저마다 독특한 기온과 특성을 가진다.

어떤 행성은 안정적 온도를 유지하거나, 매우 뜨거운 행성이 되기도 한다.

수많은 우주의 행성 중에서 ‘금성’과 ‘지구’는 여러모로 닮은 부분이 많다.

금성은 과거 바다가 존재 했으며, 생명이 잉태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았던 곳 중 하나이다.

 

 

 

<지구의 미래이자, 죽음의 별이 된 금성>

금성은 지구와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

금성은 행성 크기도 지구와 비슷하고, 태양과 조금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금성의 대기 중 96%는 이산화탄소 이다.

이산화 탄소는 어마어마한 온실 효과를 내고, 금성의 표면 온도는 ‘500도‘에 달한다.

현재 금성은 지나치게 뜨거워 생물이 거의 살지 못한다.

많은 학자들은 과거 금성에는 바다가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태양과 가까운 금성이 처음엔 적당한 온도를 유지했던 이유는 태양에 있다.

태양은 핵분열을 통해 조금씩 온도가 높아진다.

 

즉 과거의 태양은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금성은 태양과 가깝지만, 수억 년 전에는 적당한 온도였을 것이라 추측한다.

학자들은 약 7억 년 전 금성에서 지각 불안정을 겪고 방대한 화산 폭발이 일어났을 났다고 추측한다.

화산 폭발로 대규모 이산화탄소가 대기에 흡수되어 이젠 96%나 된다고 한다.

 

 

 

금성이 지금처럼 약 500도를 넘는 실질적 이유는

태양과 가깝다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이산화탄소 때문에 온실효과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금성 표면은 황산염으로 구성된 구름이 가득 차 있다.

 

황산염은 화산 폭발에 주로 만들어지며, 햇빛을 잘 반사하기에 태양에서 받아들이는 에너지 대부분을 반사한다. 햇빛을 반사하면 온도가 낮아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표면의 거대한 이산화탄소 때문에 온실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즉, 행성의 온도를 좌우하는 것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양은 뜨거워짐 대기의 온실기체 분포 지질 불안정에 의한 화산 폭발

 

점점 태양이 뜨거워지는 것과, 지질의 불안정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대기의 온실기체는 석유 제품을 사용함으로 더 많아진다.

 

 

 

 

 

 

 

 

<바다는 지구 최대의 안전장치>

지구는 절묘한 온도 조절기 기능이 있다.

이런 기능의 핵심은 바다의 존재 여부이다.

바다가 존재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대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바닷물은 수증기가 되고, 결국 산성비가 되어 대기에 떨어진다.

 

대기 중 대부분의 이산화탄소는 비를 통해 바다에 흡수된 다음 탄산칼슘이나 석회암 형태로 암석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암석은 지구 내부로 흘러들어 가고, 또 화산 폭발을 통해 대기로 분출된다.

산성비가 바위를 마모시켜, 마모된 부분이 떨어져 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지구의 온도는 적절히 유지된다.

바위를 마모시키는 것을 ’ 화학적 풍화작용’이라 말한다.

 

 

과학자들은 초기 금성도 바다가 있고, 산성비와 풍화작용을 통해 온도를 적절히 유지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금성의 암석에서 풍화작용의 흔적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태양의 온도가 높아지고, 갑작스러운 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회복력에 비해 과대한 변화를 겪으며 결국 죽음의 별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화석연료가 지구를 망치는 주된 이유>

내연기관은 석유를 태우며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우리 지구가 스스로 행하는 회복력을 넘어선 이산화탄소 발생은 결국 온실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지구는 점점 뜨거워진다.

 

많은 사람들은 지구의 미래가 금성에 될 것이라 예측한다.

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그것을 더욱 가속도 시킬 것이다.

 

자연은 느릿느릿 밸런스를 맞추고 있지만, 인간의 화석연료의 과소비는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만들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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